[스포츠 유동완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 출전한 임성재(22)가 최종라운드 오버파 경기로 실망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1오버파 71타를 적어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1번 홀(파4) 첫 버디를 잡아낸 임성재는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3번 홀(파4) 역시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였지만, 4, 6번 홀 보기를 범하며 앞
[스포츠 유동완 기자]지난 시즌 신인왕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이틀 연속 언더파 경기를 소화했다.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 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2타를 줄였다. 2언더파 68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37타로 웹 심슨, 잭 존슨(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17위를 마크했다.이날 임성재는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공동 선두 브랜던 스틸(미
[스포츠 유동완 기자]‘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11일(한국시간) LPGA 투어는 "박인비가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결승전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53%의 득표율로 따돌리며 지난 10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박인비는 지난해 말 LPGA 투어 16명의 후보 중 톱 시드를 받았다. 16강 전 미셸 위(미국)를 시작으로, 박성현(27),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차례로 꺾었고, 결승전 브룩 헨더슨 역시 통산 18승의 박인
[스포츠 유동완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4일부터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올해를 시작할 것이라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9일(현지시간) 밝혔다.2020년 새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출전을 발표한 우즈는 PGA투어 통산 83승을 위해 자신이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캘리포니아주 라졸라의 토리파인스를 선택했고, 2020년 첫 우승의 기회가 될 것이다.우즈는 지난해 10월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1965년 샘 스니드(미국)의 PGA 투어 통산 82승에
[스포츠 유동완 기자]202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 나서는 골프 유망주 전지원(23)이 KB금융그룹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전지원은 대구에서 자란 후 호주와 미국에서 장학생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 생활을 거친 후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7년 미국 주니어 대학 NJCA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또한, 2018년 미국 US 아마추어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지난 2년간 한국 선수 중 세계 아마추어 랭킹(세계 3위)이 가장 높은 골프 유망주
[스포츠 유동완 기자]재미 교포 미셸 위(30)가 다음 주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십 대회의 LPGA 투어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美 골프전문 매체 Golf Channel에 따르면 미셸 위는 23일 플로리다주 보카 리오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전했다.10월에 30세가 된 미셸 위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매 시즌 일찍 경기를 중단시켰던 손과 손목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오른쪽 손에 있는 삼각절, 뼈 조각, 신경이 걸리는
[스포츠 유동완 기자]R&A와 유러피언 투어가 유럽 및 전 세계 여자 프로 골프 대회, 재정적 인센티브 및 TV 노출을 크게 성장시키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LPGA와 LET의 합작 벤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두 협회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 그들이 관리하는 자산을 활용하며, 새로운 LPGA-LET 합작 벤처에 각각 한 명의 이사진을 배치하게 된다.마틴 슬럼버스R&A 최고 경영자는 "유럽의 여성과 소녀들이 골프에서 그들의 꿈을 추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골프를 시작하도록 장려하는 LPGA-LET 합작 벤처의
[스포츠 유동완 기자]지난 6일 (현지시간) 호주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PGA, LPGA 투어 프로 골퍼들이 도움의 손실을 뻗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美 골프 전문 매체 Golf week가 보도했다.PGA 투어 카메론 스미스(호주), LPGA 투어 넬리,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 사라 켐프는 구호 활동을 위해 그들의 플랫폼을 헌신하는 프로 골퍼들 중 몇 명이다.스미스는 이번 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 새해 두 번째 대회인 소니 오픈에 출전, 호주 산불 구호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했다.26세의 호주인인
[스포츠 유동완 기자]국내 최대 부킹서비스 XGOLF가 올해 1월부터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가 기존 2만 1,200원(18홀 기준)에서 75% 감면이 시행된다. 고 8일 밝혔다.제주도는 겨울에도 따듯한 기후조건과 4계절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천혜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2년 만에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부활, 인기 급상승을 예고하고 있다.많은 골퍼들의 관심이 제주도에 쏠리는 이때, XGOLF에서는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과 함께, 36홀 그린피, 숙박, 조식 1회가 포함된 패키지를 추가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골
[스포츠 유동완 기자]KPGA 코리안투어 ‘가을 사나이’ 이형준(28)이 가족과 친지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기 용인 55사단 신병 교육대대에 7일 오전 입소했다.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예정인 이형준은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14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첫 우승 후 2015, 2019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정상에 올랐고, 2016년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2017년 ‘군산CC 전북오픈’, 등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2018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이형준은 2017년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
[스포츠 유동완 기자]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젝시오 일레븐(XXIO ELEVEN)”과 “젝시오 엑스(X)” 두 개의 라인업으로 클럽과 볼을 동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2000년 1세대 모델을 처음 출시한 젝시오는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1번째인 이번 모델은 기존의 젝시오 메인 라인업을 승계하는 “젝시오 일레븐”에 파워 골퍼를 위한 “젝시오 엑스”를 새롭게 추가, 젝시오의 다양한 라인업 안에서 모든 골퍼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젝시오 클럽에
[스포츠 유동완 기자]KLPGA 프로골퍼 이가영(21)이 팬텀 스포츠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가 7일 밝혔다.팬텀과 후원 계약을 맺은 이가영은 귀여운 외모에 늘씬한 키, 뛰어난 실력으로 루키 시즌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이가영은 박현경, 조아연, 최예림 등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 중 한 명이었다.특히, 2014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이가영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단 한 차례도 국가대표 또는 국가상비군의 자
[스포츠 유동완 기자]2020년은 쥐의 해다. 특히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오는 경자년(庚子年) ‘흰 쥐’의 해다.예로부터 쥐는 부지런함과 풍요 그리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민첩함을 상징하는 동물로 통했고 흰 쥐는 유난히 지혜롭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편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중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어 나갈 ‘쥐띠’ 선수는 누가 있을까.1984년생 최진호, 이태희 “유러피언투어에서 승전보 울릴 것”가장 먼저 1984년생 중에는 올해 나란히 유러피언투어 무대에서 뛰게 되는 최진호(36)와 이태희
[스포츠 유동완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월 6일 KLPGA 사무국에서 2020년을 여는 시무식을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고 밝혔다.KLPGA는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2020 KLPGA 시무식’에서 지난 2019시즌을 되돌아보면서, 2020년 KLPGA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인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를 되새겼다.이를 위해 수립한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전략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다졌다.KLPGA 김상열 회장은 “KLPGA에 2020년이 풍
[스포츠 유동완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 새해 개막전에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연장 3차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사상 최초 3명의 선수가 연장전을 연출했다.최종라운드 저스틴 토마스, 잰더 셔플리,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이 최종합계 14언더파 278타를 적어내며 18번 홀(파5)에서 연장 승부에 나섰다.연장 첫 홀 리드의 티 샷으로 시작됐다. 이어 토마스의 티 샷 후 셔플리
[스포츠 유동완 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8대 구자철 회장이 신년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4년 임기를 시작했다.구자철 회장은 3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시무식을 통해 “지금껏 열심히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한국프로골프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자”라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지난해 11월 만장일치로 당선된 구자철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의 중흥을 위해 선순환의 모멘텀을 빨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모두 힘을 모아 좋은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
[스포츠 유동완 기자]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년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 첫날 언더파 경기를 소화했다.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리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1라운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를 적어냈다.1라운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린 강성훈은 이날 단독 선두로 나선 호아킨 니만(칠레)에 6타차 뒤쳐졌지만, 1라운드 언더파 경기로 상쾌한 출발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왕중왕전’의 성향으로, 지난 시즌 우승
[스포츠 유동완 기자]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수상자인 임성재(22)가 2일 우리금융그룹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임성재는 지난 시즌에 35개 대회에 출전, 26개 대회에서 예선 통과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다.이후 한차례 준우승 포함 2차례 TOP 10 피니시, KPGA 코리안투어 1승으로 2019-20시즌을 보내던 임성재는 어니 엘스로부터 낙점을 받아 한국 선수로는 6번째로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 출전, 3승 1무 1패로 팀 에이스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 유동완 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019~2020년 일정이 1월 3일(한국시간) 시작된다.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내린 2019 프레지던츠 컵 이후 2주간 휴가를 보낸 PGA 선수들이 올해 첫 경기에 돌입한다.올해는 1월 3~6일까지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총상금 670만 달러) 대회가 2020년 개막을 알린다.1953년에 시작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은 수년간 많은 챔피언들이 출전에 나서고 있다.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스포츠 유동완 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2019년 최고의 순간으로 아들 찰리와의 포옹을 추억했다.우즈는 지난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황제의 부활을 확고히 알렸다.이전, 2018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우즈는, 14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통산 15승(메이저)에 영예를 안았다.이날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아버지 얼 우즈에게 안긴 아들에서, 22년이 지난 2019년 ‘마스터스’ 우승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