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팬텀 스포츠와 의류 계약을 체결한 이가영프로
팬텀 스포츠와 의류 계약을 체결한 이가영프로
사진=크리스에프앤씨

KLPGA 프로골퍼 이가영(21)이 팬텀 스포츠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가 7일 밝혔다.

팬텀과 후원 계약을 맺은 이가영은 귀여운 외모에 늘씬한 키, 뛰어난 실력으로 루키 시즌에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이가영은 박현경, 조아연, 최예림 등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특히, 2014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이가영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단 한 차례도 국가대표 또는 국가상비군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루키’ 이가영은 10월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고,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2위, 이전 8월 한화클래식 6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선전하며 찬란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팬텀 스포츠는 “이가영 프로는 귀여운 외모뿐 아니라, 루키 시즌 신인상 포인트 6위, 상금랭킹 25위, 올해 확실한 스타 골퍼로서 발돋움 할 수 있을 만한 성적과 스타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가영은 “이정은6 프로가 입는 옷이어서 계속 관심이 있던 브랜드였다. 다양한 컬러와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데뷔 2년 차 시즌을 이정은6 프로처럼 팬텀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팬텀 스포츠는 이가영 프로 외에 이정은6, 김아림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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