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5일 시작된 시리아 분쟁이 13년을 맞았지만 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분쟁과 경제 위기, 지진 등 연속적인 위기에 놓인 시리아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분쟁으로 고통받던 시리아의 상황은 특히 지난해 2월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상황. 시리아 인구의 절반 이상인 1,210만명은 기아에 시달리고 있고 식량 부족으로 아동의 신체적, 인지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인구 80%에 해당하는 1,670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푸토성 푸록초등학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80km 정도 떨어진 푸토성(Tỉnh Phú Thọ) 푸닝현(Huyện Phù Ninh)은 인구의 87%가 농촌에 거주하고 있다. 푸록초등학교는 푸닝현의 16개 면 중 한 곳인 푸록면(Xã Phú Lộc)의 유일한 초등학교다.푸록초등학교는 약 1천여 명에 달하는 학생 수에 비해 교실 수가 부족하다 보니 회의실이나 도서실을 임시 교실로 사용하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시리아 분쟁 13주기를 맞아 인도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시리아 주민 및 아동들을 위해 국제사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월드비전에 따르면 현재 시리아는 장기화된 갈등과 경제 침체, 코로나19, 콜레라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대지진까지 각종 재난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주민과 아동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시리아의 인도적 지원 필요 인구는 1,67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1년 위기가 시작된 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지난달 27일, 베트남 푸토성 도안흥현 헙낫면에 위치한 다이응이아 보건소를 재건축했다고 4일 밝혔다.푸토성 도안흥현은 면적의 42%가 산림으로 이뤄진 농촌 지역이다. 해당 보건소는 낙후된 시설과 의료장비 부족으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이번 보건소 재건축에는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함께 했다. 4억 3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두 기관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130평 규모의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를 건립하고 보건소 운영에 필요한 기초 의료장비 제반을 지원했다.면 단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지난 27일, 교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푸토성 꾸에람 초등학교의 리모델링 및 재건축을 완료했다. 이 초등학교는 시설 노후화 및 교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기존 교실은 곰팡이가 슬고 녹물이 떨어져 학생들의 건강이 우려됐다. 또한 교실 수가 부족해 전교생 400명 중 200여 명의 학생은 교실이 아닌 마을 회관에서 수업을 들었다. 입학 정원 초과로 학교조차 다니지 못하는 지역 내 아이들은 배움의 기회조차 누리지 못한 채 방치되는 실정이었다.굿피플은 3억 5천만원을 투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KOICA의 지원을 받아 라오스에서 실시하는 2개 농촌개발사업 통합 사업관리(2021-2025)를 위한 전체 연례 회의에 2월 21일, 라오스 비엔티안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참석해 농림부 차관 주재하에 라오스 농촌개발을 위한 정책실행전략에 대한 고위 공무원 및 관계자들의 관심을 촉구시켰다.지구촌나눔운동은 KOICA 라오스 2개 농촌개발사업에 대한 통합 사업관리(PMC) 사업수행기관으로 ㈜비오디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라오스 정부의 농업 농촌개발 실행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본 회의에는
ESG KOICA-청년중기봉사단 중 지배구조를 맡아 활동한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이사장)의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이 지난 31 양재동 KOICA 글로벌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거버넌스를 주제로 태국과 캄보디아 두 나라에 단원 25명씩 파견해, 파견 국가에 대한 이해와 프로젝트 계획 수립을 위해 약 1개월간 국내 교육 했고 봉사 단원들은 태국-미얀마 국경 지역에서 난민,보건,세계 시민 교육 분야를 중점으로 지역사회 개발 활동과 캄보디아 초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교육 활동을 4개월간 진행했다.현지 청년들 중심의 봉사단 네트워크를 만
지난해 2월 6일 시리아 북부와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과 여진으로 5만 6천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620만명의 아동이 피해를 당했다. 당시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인구는 약 240만명에 달하며 이중 66만명이 아동이었다.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튀르키예에서는 아동 20만 5천명을 포함, 이재민 76만여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다.세이브더칠드런 "20만 5천의 아동을 포함, 이재민 76만여명이 집으로 못 가"세이브더칠드런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이 30일 캄보디아 프놈펜 ‘찌어 씸 쯔로이 쩡바(Chea Sim Chroy Changvar)’ 중고등학교에서 ‘아동·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이양식을 진행했다.초록우산은 캄보디아 아동들이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기술을 익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의 후원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아동·청소년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2023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칸달, 캄퐁톰 등 3개 지역에서 총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실 및 도서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24년 새해를 맞아 홍보대사인 원슈타인의 우간다 카라모자 방문기를 새롭게 영상으로 선보인다.이번 우간다 방문 영상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는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기근, 식량 가격 폭등으로 식량 위기와 빈곤, 영양실조에 놓인 아프리카의 아동과 가정에 주요 생계 수단이 될 염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4주년을 맞았다.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인 원슈타인은 지난해 7월 2일부터 10박 11일 동안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한솔섬유(대표이사 회장 이신재)와 함께 지난 25일 베트남 벤째성 식수개선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메콩강 삼각주에 위치한 베트남 벤째성은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바닷물이 하천으로 역류하는 ‘염수 침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염분에 오염된 물은 식수는 물론 생활용수로도 사용할 수 없다.한솔섬유는 지난 25일 벤째성에 깨끗한 물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한솔섬유와 함께 베트남 벤째성 탄푼현 화러이 마을 초등학교 2개소에 역삼투압을 활용해 염도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정착촌 평화마을이 23일 시리아 알레포(Alepo) 주 아프린(Afrin) 지역에 문을 열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마련한 평화마을 개촌식에는 시리아 정부 관계자,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관계자, 입주민 대표 등 총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CCK)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조대식 사무총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굿네이버스는 지난해 5월 국내외 파트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4일 세계 교육의 날을 맞아 아동의 교육권을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며, 네팔과 캄보디아 등에서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매년 1월 24일인 ‘세계 교육의 날’은 유엔이 평화와 발전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2018년 지정했다. 6회째를 맞은 올해는 ‘평화 지속을 위한 학습’을 주제로 세계적으로 분쟁이 급증하고, 성별 또는 인종에 따른 차별, 혐오 발언 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지역 사회의 평화 유지에 중요한 지식과 가치, 태도를 함양하는 교육
국제개발협력 NGO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정부 주관 케냐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케냐 한부모가정 여성 가장의 자립 역량 지원을 위해 봉제교육사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월드투게더의 ‘케냐 카바넷지역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자립역량 지원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지원하는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봉제교육 수강생에게 창업교육지원과 아이디어를 통해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창업공모전에는 봉제교육사업 참여자들을 비롯해 월드투게더 케냐 김옥실 지부장,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 교육부 장관, 교육부
중국 위해직업대학교는 “중국 위해직업대학교 서동휘(徐东晖) 총장은 지난 6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중국 위해직업대학교 송해호텔 회의실에서 한국의 저명한 이창호 위원장(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을 초청하여 ‘중국문화의 이해’에 대해 한국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학생대상으로으로 특강을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이창호 위원장은 특강에서 왜 우리는 중국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울까? 상식으로 여겨지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각적인 시도와 난관을 거쳐 기존 중국문화 관련 장점은 이해하고 보다 광범위한 차원에서
올해 전 세계적으로 최소 1만 2천명이 홍수, 산불, 사이클론, 폭풍, 산사태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국제재난 통계자료(International disaster database, EM-DAT)는 2023년 기록된 약 240건의 기후재난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중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340% 증가했고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79%,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이는 대부분 지난 9월 폭풍 다니엘(Daniel)로 홍수가 발생하며 리비아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필리핀 앙헬레스 과학센터에 STEM 교육을 위한 드론·로봇 키트 등의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필리핀 앙헬레스(Angeles) 지역에 위치한 ‘필리핀 앙헬레스 과학센터’는 공립학교의 열악한 과학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필리핀 교육부가 설립한 앙헬레스 최초의 STEM 교육 시설이다.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줄임말이다. 필리핀은 지난 2012년 학제를 12년제로 개편하면서 STEM
국제개발협력 NGO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캄보디아 프놈펜 캄한협력센터에서 디지털교육분야 역량강화사업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캄보디아 디지털 교육분야 역량강화사업은 월드투게더와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온라인 시범교육은 24차시의 온라인 강의로 캄보디아 일반인 174명에게 강의를 제공해 총 6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159명이 수료했다.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소와 교육지원을 위해 한림대학교와 함께 의미 있는 교육사업으
[김진태 기자]포항시는 미국 교류 도시인 피츠버그시와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며 포항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과메기를 홍보했다. 시는 지난 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광역한인회가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선보여 참석한 한인회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미란 피츠버그광역한인회 회장은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구룡포 과메기를 송년 행사에서 맛보게 돼 매우 뜻깊다”며, “과메기를 미국 한인 마트에서 구할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회원들이 많았는데 시식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주)키코(대표 서강운)와 함께 캄보디아의 교육 및 식수환경 개선을 위한 ‘미라클 캐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쁘레이꾸이(Preykuy)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3시간 가량 떨어진 시골 마을이다. 6천여 명의 지역 주민중 절반 이상이 월 평균 70달러 미만의 생활비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최근 2년동안 쁘레이꾸이 마을은 우기마다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다. 메콩강이 범람하면서 도로와 시설물 다수가 침수됐다. 쁘레이꾸이 마을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