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6회, 안효섭-김세정 / 사진제공=크로스픽쳐스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3월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연출 박선호/극본 한설희 홍보희/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제작 크로스픽쳐스) 6회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를 향해 직진하는 고백폭격기 강태무(안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하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심쿵 포인트’를 만들려는 강태무의 고군분투가 웃음과 설렘을 선사했다.

6회 방송에서 강태무, 신하리는 강원도 속초로 출장을 갔다. 검은 선글라스를 쓴 채 햇빛을 등지고 서 있는 강태무의 모습은 멋짐 폭발이다. 출장을 온 것치고는 한껏 멋을 부린 강태무의 모습에서는 사심이 듬뿍 느껴져 웃음을 유발한다.

반면 신하리는 편한 차림으로 터미널에 도착한 모습이다. 앞서 강태무에게 정체가 발각된 신하리는 더 이상 화려한 ‘신금희’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가방을 바리바리 싸 들고 온 ‘열일 모드’ 신하리의 야무진 모습이 데이트를 꿈꾸는 강태무의 의도와는 다르게 보인다.

이날 강태무는 신하리가 좋아할 만한 취향 저격 아이템들을 찾았다. 그리고 출장을 핑계로 신하리를 불러냈다. 이러한 강태무의 야심 찬 계획은 모른 채 신하리는 황금 같은 주말에 회사 사장과 단독 출장을 오게 된 상황에 파이팅을 다졌다.

이어 강태무와 신하리의 막간 바닷가 데이트 현장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렘으로 출렁이게 했다. 어딘가를 보며 신이 난 신하리와 그녀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태무가 포착됐다. 출장은 핑계일 뿐. 강태무의 사심 섞인 바닷가 데이트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의 동명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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