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3회, 임수향-성훈-연민지윤 / 사진제공=그룹에이트
▲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3회, 임수향-성훈-연민지 / 사진제공=그룹에이트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이 ‘여배우 킬러’ 성훈의 뒤를 추적한다.

16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 3회에서 오우리(임수향 분)는 라파엘(성훈 분)이 아이의 아버지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그를 둘러싼 소문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앞서 오우리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됐다. 오우리는 아이를 낳아달라는 라파엘 일가의 부탁에 고민하기 시작했고, 결국 엄마 오은란(홍은희 분)이 과거 자신을 낳았던 것처럼 뱃속의 아기에게도 기회를 주기로 결심했다.

16일(월) 공개된 스틸 속 라파엘은 최미애(연민지 분)와 은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가운데, 오우리가 두 사람을 몰래 지켜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우리는 자신이 낳은 아이가 완벽한 가정에서 자라길 바라던 중, 생물학적 아버지인 라파엘이 ‘여배우 킬러’라는 소문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이어 오우리는 자신이 보조 작가로 일하고 있는 드라마 ‘욕망의 가면’ 여주인공 최미애와 라파엘 사이 미묘한 기류를 감지, 라파엘의 뒤를 쫓기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우리는 끈질긴 미행 끝에 호텔 로비에서 최미애와 라파엘을 포착한다.

라파엘은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최미애는 그런 라파엘에게 애틋함을 내비쳐,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흥미를 자아낸다.

특히 화분 뒤에 숨어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오우리는 자신의 예상이 적중했다는 듯 실망감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3회에서는 출산을 결심한 오우리는 자신이 과연 옳은 선택을 한 것인지 라파엘을 끊임없이 의심하기 시작한다. 임수향은 오우리가 처한 심각한 상황을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그려내며 또 한 번 ‘로코퀸’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3회는 1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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