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홍은희-연운경 / 사진제공=그룹에이트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홍은희, 여운경이 3대 모녀 가족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한국적인 정서로 재탄생할 ‘우리는 오늘부터’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극 중 오우리는 오은란(홍은희 분)의 세상 하나뿐인 딸이자 서귀녀(연운경 분)의 소중한 손녀로 등장한다.

오은란은 어린 나이에 오우리를 임신,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출산을 선택한 인물이다. 오우리의 할머니 서귀녀(연운경 분)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서귀녀 돈가스’를 운영하며 딸 오은란을 키워냈다.

오우리는 아빠의 부재 속 서귀녀의 엄한 교육 아래에서 어디 하나 모난 구석 없는 여성으로 자랐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라파엘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며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된다.

7일 공개된 스틸에서 오은란역을 맡은 홍은희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위드 셋업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특히 29세 오우리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임수향 역시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드러내며, 두 사람이 선보일 모녀 케미에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오우리, 오은란, 서귀녀는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TV를 시청하고 있다. 하지만 활짝 웃음꽃이 핀 서귀녀, 오우리와 달리 오은란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TV 속 등장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우리는 오늘부터’ 제작진은 “임수향, 홍은희 배우는 첫 대본 리딩 당시만 해도 언니 같은 엄마의 모습에 서로 어색해했지만, 첫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오우리, 오은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며 극 초반을 하드캐리 했다”고 전했다.

이어 “3대 모녀 가족의 공간인 서귀녀 돈가스는 우리가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실적인 공간이다. 여성으로만 이뤄진 가족의 모습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려고 노력했다”며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우리가 비현실적인 라파엘의 세계에 발을 들이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여러 사건 사고를 겪는 과정에서 오우리와 그의 가족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성장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오는 5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 원작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성공시킨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했으며,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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