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최한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담양군 대표로 참가한 메타로드영농조합법인(대표 추창호)이 미인증 일반경영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 경진대회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인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됐으며
담양의 귀중한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 제505호 석당간, 제506호 오층석탑 일원에 들어서는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11월중 본공사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죽녹원·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명품 3대숲과 인근 석당간·오층석탑을 연계한 역사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및 역사문화공원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지난 4월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한 이래 군 관리계획 고시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사업부지 내 전신주 이설(17주) 등 본공사에 앞선 절차를 진행중이며 이르면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는 완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민주당,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이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22일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행안위를 통과했다.이른바 '고향세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집, 접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발의된 법안이다.지자체로 하여금 접수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 지역발전 목적으로 사용하게 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또한 지방자치단체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정부의 담양군 피해복구 지원금이 총 1,589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8월초 유사이래 가장 피해가 컸던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된 담양군에 총 1,589억원(국비 1,332억원, 도비 65억원, 군비 192억원)의 피해복구비가 지원된다.이에따라 피해복구비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소하천, 도로 등 각종 공공시설과 주택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 복구를 위해 투입된다.군은 사유시설의 경우, 가급적 빨리 재난지원금을 지급되도록 예비비를 확보, 일부 추석전 우선 지원했으며 공공
담양뉴스는 지역밀착형 기사를 통해 ‘담양다운’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담양 원도심 살리기】 2차 프로젝트 ‘원도심 이야기’를 진행합니다.이번 ‘원도심 이야기’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해 온 기획특집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이며 담양읍 원도심 상가들이 형성된 이래 번영과 침체의 부침을 겪었던 원도심 상인들의 이야기 입니다. 주요내용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읍내 4개리에 형성된 각 거리의 특색 ▲오랜 세월 장사하며 삶의 터를 닦아온 원도심 상인들의 애환과 역사를 뒤돌아보고 하나의 향토사로 기록하는 보도입니
산에서 살아야 할 산비둘기가 가정집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새끼까지 키우고 있어 화제.용면 두장리 허창우·이순자씨 댁 마당 소나무에는 얼마전 산에서 날아든 한쌍의 산비둘기가 둥지를 틀더니, 두 마리의 새끼까지 키우는 모습이 발견돼 대단히 상서로운 일로 여겨지고 있다.본지에 산비둘기 소식을 전한 이들 부부는 “산비둘기가 가정집에 둥지를 튼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인데 아무래도 좋은 일과 행운이 있을까 싶다”고 기뻐했다./ 유상민 전문기자
관내 지역농협의 쌀 가공·유통·판매 경쟁력 확보를 통한 경영안정과 담양 대숲맑은 쌀 브랜드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통합 RPC(미곡처리장) 신축부지 및 예산이 확정됐다.담양군에 따르면, 가칭 ‘담양군 통합RPC’ 신축사업에 따른 최종 부지는 봉산면 신학리 571-4번지 외 6필지 들녘(5,048평)으로 확정됐으며 이곳에 총 105억원을 들여 통합RPC를 조성하기로 했다. 신축 통합RPC 예산 105억원은 가공시설에 65억원, 저장시설에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체예산 중 국비가 42억원, 도비 6억3천만원, 군비 14억 7천만원
“태어난 곳이 비록 담양은 아니지만 너희들의 고향은 담양군 무정면 서흥리 556번지 임을 꼭 알아야 하고, 누가 고향을 묻거든 그렇게 답하라고 이미 성인이 된 자식들에게 지금도 자주 말하곤 합니다.”김용기 재광담양군향우회장의 고향에 대한 남다른 뿌리의식과 진한 담양사랑을 엿볼 수 있는 말이다.기자는 추석을 며칠 앞둔 지난 18일, 광주에 살고 있는 출향 담양인들의 공동모임체인 ‘재광담양군향우회’를 맡아 수년째 광주향우회 활성화에 애쓰면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용기 회장을 만나 광주향우회 활동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삼등열차, 버선발, 보름달추석 하면 연관되어 떠오르는 이미지가 귀향이다.우리나라 사람치고 추석의 귀향만큼 마음에 강렬하게 새겨진 각인이 또 있을까. 그것은 해마다 삶의 통과의례이자 하나의 축제 같은 것이 된다. 오늘날에도 국민의 절반가량을 움직이게 하는 추석의 귀향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세 개가 있다. 그것은 70년대 서울살이에서 귀향할 때 형성된 이미지다. 그 하나가 삼등열차인데, 그때 기차 중에서 제일 느린 비둘기호를 타고 서울역에서 고향을 향해 출발하는 시각은 대개 저녁 8시 무렵이었다. 차는 좌석 입석할 것 없이 이미 만원이
암도 스님(조계종 담양 마하무량사)●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장·교육원장, 조계종 원로 대종사, 중앙승가대학교 부교수 역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사람은 누구나 다 잘 살기 위해서 자기들 나름대로 불철주야 노력을 한다.잘 산다는 것은 ‘옮고 바르게 산다’는 말인데 어떻게 하면 참으로 잘 살 수 있을까?우리가 참으로 잘 살려면 어떤 도인의 말씀과 같이 자연을 보고 배워야 한다.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욕심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우리가 참으로 잘
인류세 (Anthropocene)와 담양읍내로 입주한지 1년하고도 3개월이 되었다. 이곳에 오고서부터 매일 하루가 달라졌다. 광주로부터 출근하는 길의 길가 풍경이 그렇고, 만나고 의논하는 사람들도 이전과는 딴판이다. 이런 날들이 행복한데 가끔은 불안한 생각이 치밀어 든다. 나만 이렇게 유유자적 하는 것은 아닌지 라는 미안함 때문이다. 그렇다고 딱히 뭘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면서 어쩌면 사치스러운 투정을 부리는지도 모른다. 코로나19까지 겹쳐서 오갈데 없으니 손에 잡히는 것은 책이고 하는 일은 원고 쓰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그런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이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 서울중구의회 의장) 제227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사무총장에 선임됐다.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회 의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15개 시도대표 의장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 지역현안 등을 협의·조정하고 있다.김정오 의장은 “전국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담양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83억원을 확보했다.이로써 지난해 담양읍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154억원, 농촌중심활성화사업 150억원, 한전지중화사업 40억원에 이어 다시 한 번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발전에 활력을 더하게 됐다.작년말 처음 도입된‘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 생활SOC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개별 단위사업을 지원하는 국비사업이다.군은 선정된 사업을 통해 문화회관 부지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문화분야 생활SOC(기
정부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연휴 기간에 가급적 집에 머물라고 권고를 하고 나서고 있으며, 지역축제를 취소에 따라 지역민들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해 “제발 오지 마세요” 라고 호소를 하고 있는 실정에서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 관리부실로 지역민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있다,이에 전남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호수 주위에 조성된 데크길을 걸으며 웅장한 호수와 산의 풍경을 감상 할수 있으며, 출렁다리 건너며 아찔한 스릴을 느낄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주말에 관광객들이 1만여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
2019년 CYS-NET 통계 상 자살·자해 청소년 고위험 지역을 우선으로 전국 17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 기관을 선정하였다.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6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2개월 준비과정을 마치고 9월부터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집중 심리클리닉은 지역사회 내 자살·자해 등의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대응 및 개입역량을 강화하고 근거 기반(EBP, Evidenoe-Based Practice)의 개입 매뉴얼을 적용하여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9월 29일(화) 광주 청년 농산물업체 꿈채농산으로부터 보호아동 자립키트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27일(일)까지 꿈채농산 농산물장터를 통해 진행한 추석맞이 샤인마스캣 특가 이벤트 판매 수익금으로 광주지역 보호종료 아동들을 위한 ‘초록우산 자립키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초록우산 자립키트’는 공동생활가정 혹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에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이 법적 보호종결조치(만18세) 이후 보호자를 떠나 독립할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자
구충곤 화순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2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현장을 살피고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구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기도 했다.이날 화순군은 장 보러 나온 군민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구충곤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시면서도 군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장 상인들과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 기간(9.21.~10.4.)’을 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방역대책을 마련했다.군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를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해 방역 비상대응반을 상시 운영한다. 해외 입국자와 접촉자 관리 강화,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방역수칙 홍보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또한,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다중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 해외 입국자와 자가 격리자에 대해 전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출금 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장흥군은 6월 1일 이후 대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의 이자를 지원하는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여기에 더해 지난 1월 1일부터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까지 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 손해와 가계소득 감소를 극심하게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장흥군은 실물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6일 국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하고, 장흥군‧고흥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추진을 위한 국도 77호선 승격 지정 촉구’서명부를 전달했다.장흥 수문~득량도~고흥 녹동을 잇는 연륙교가 설치되면 현재 이동거리 85km는 14Km로 단축되고, 자동차 기준 이동시간도 1시간 18분에서 14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지역간 접근성도 높아져 공동생활권 형성에 따른 주민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승남 의원은“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가 건설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