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소라센터는 각 식당 또는 주방에 K급 소화기 사용 홍보와 주방 덕트 화재예방 안전교육에 나섰다. 보통 소화기라고 말하면 빨간색 분말 소화기를 제일 먼저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할론, 이산화탄소, K급 소화기가 있다. 그중에서도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효과가 있어 식당이나 주방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식용유는 발화온도가 높아 분말 소화기로는 재발화 가능성이 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온도를 30℃ 정도로 낮춰주고 비누거품을 형성해서 기름 표면을 덮어서 질식되는 효과로 화재를 진압한다. 이에 소라센터에서는 k
우도할계(牛刀割鷄)는 ‘소를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하는 데에 지나치게 큰 기구(器具)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딱 그 모양새다.배우 김수미가 영화 [사랑이 무서워]에서 아들로 나온 임창정에게 “저 XX는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와"라고 하여 관객들에게 포복절도를 안겼다. 그 영화처럼 툭하면 거짓말로 일관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는 것은 정말 심각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더욱이 거대 정당의 대변인이라는 요직까지 맡고 있는 상황인지라 이를 보는 국민적 시선이 고춧가루보다 매울 수밖
= “덕분에 지금까지 강연 요청이 쇄도해요. ‘4전 5기’ 정신, 네 번 쓰러졌다가 다섯 번째 일어서서 죽기 살기로 승리를 일궈낸 비결을 들려달라고.” =11월 26일 자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에 “포기하고 싶을 때, 1회전만 더 뜁시다… 기적이 펼쳐집니다”라는 제목으로 나의 롤 모델이자 영원한 챔피언 홍수환 님의 기사가 실렸다.반가운 마음에 그 내용을 냉큼 캡처하여 나의 블로그에도 싣고 카톡으로 홍수환 님께 보내드렸다. 금세 답신이 왔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롤 모델(role model)이 존재한다.롤 모델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이
#1안젤리크(Angelique)는 2016년에 선보인 프랑스 영화다. 루이 14세가 왕위에 오른 1661년 프랑스가 무대이다. 아름답고 당찬 매력의 여인 안젤리크가 주인공이다. 그러나 큰 빚을 지고 위기에 처한 가문을 위해 자신의 희생한다.막대한 부를 가졌지만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은 페락 백작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원치 않은 혼인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마치 운명처럼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이 영화는 프랑스의 부부 소설가 세르잔느 골롱이 1956년 첫 출판한 대하 역사 로맨스 소설을 모티프로 했다. 안젤리크는 출중한
중동 국가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이 세계인을 흥분의 도가니에 몰아넣고 있다. 여기서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는 그야말로 기적의 새 역사를 썼다.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아르헨티나를 2대 1로 꺾는 파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장면을 보고 또 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정말 너무 잘 싸웠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골키퍼 무함마드 우와이스의 선전은 신기(神技),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물론 이 과정에서 동료 선수와 충돌해 안면 골절을 당한 수비수 야시르 샤흐라니는 아찔하고 아쉬운 장면이었지만. 이에 크게 고무된 사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국회·국가조찬기회는 대한민국 영적 횃불!” 장헌일 목사/행정학박사신생명나무교회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전)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국가조찬기도회는 디모데전서 2장 말씀을 근거로 하여 기도회가 이어져 왔는데 신앙인의 직분과 사명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무엇보다도 할 수 있는 한 모든 사람을 위해 간구, 기도 및 도고(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임을 강조하여 왔다.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임시헌장 제7조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졌음’을 분명하게 선언하였다. 임시의장 이승만장
메건 리비(Megan Leavey)는 2017년에 관객과 만난 미국 영화다. 이라크 전에 참전한 여군 메건 리비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군견병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그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언제나 대인관계가 불편했던 메건은 사랑하는 친구의 사망으로 방황한다. 그러다가 심기일전의 각오로 해병에 입대하게 된다.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얻고자 했으나, 자대배치를 받은 첫날 술에 취해 노상 방뇨를 한 벌로 군견 우리 청소를 맡게 된다. 따라서 해병대에서도 문제아로 낙인찍히게 된다.그러던 중 메건은 군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취재 요청을 받았다. 그래서 모처럼 신사복을 꺼냈다. 넥타이를 맸고 향수도 뿌렸다. 반짝반짝 잘 닦여진 구두 역시 기본옵션이었다. 명색이 기자라고 한다면 이 정도는 예의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아무튼 행사장에 도착하니 이라는 표찰이 놓여져 있었다. 이윽고 취재가 시작되었다. 1부 리셉션에서 사회자는 초대받은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하여 호명했다. 그 자리에 나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당연히 ‘더 잘 취재해야지!’라는 결심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목
오늘 자 모 신문에서 기사를 일견(一見)했다. 뉴스의 내용은 ‘동네서점을 비롯한 지역 서점이 설 자리를 잃으며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었다. 온라인 서점 및 대형 체인 서점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데다 코로나 악재까지 겹쳐 다수의 지역 서점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나마 남아 있는 대전지역 유일한 대형 향토 서점인 계룡문고도 임대료 인상, 관리비 미납, 코로나 여파 등으로 존폐 기로에 놓였다는 것이다. 이에 건물주인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9월 계룡문고에 계약 해지
겨울철로 접어 들면서 주변에서 화재뉴스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재시 행동요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화재 사고 희생자들 중 상당수는 화상이 아닌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만큼 화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우선 불이 나면 '불이야'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화재경보 비상벨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면서 가장 가까운 비상구를 찾는다.발화점의 반대방향 피난통로 또는 유도등을 따라 낮은 자세로 질서 있게 대피해야 한다이때 부서진 계단이나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될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알려면, 당신이 좋아해야 한다고 세상이 말해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당신의 영혼이 늘 깨어 그것을 찾아야 한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진로설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첫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입니다. 성적대로, 누군가 이야기해 주는 것으로 진로를 선택하면 ‘대2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분야가 전망이 있으니 그와 관련된 학과를 선택하면 좋겠어’라는 생각도 좋지 않습니다. 전망이 있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과는 다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전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1월 18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1부 심리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혐의 공판에서 정 전 교수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 측은 최후 진술에서 "입시학사 비리는 국가백년지대계로 사회 지도층으로 대학교수인 피고인들이 기득권과 특권을 이용해 자녀를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시켰다"며 "이는 자녀들에게 위법 부당한 방법으로 교육 대물림을 시도한 범행"이라고 했다.이어 "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멋진 미래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라. 그것이 실현되도록 계획을 세워라. 지금 계획을 행동으로 옮겨라.” -스펜서 존스어린 시절 원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어떻게 가질 수 있었나요? 가족들이 말하지 않아도 척척 원하는 것을 사주었습니까? 아니면 바라는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이야기했을 때 사주었습니까? 대부분 후자일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공급해 주시만, 마음에 담겨 있는 것들은 표현해야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때로는 거절을 당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어린
2022년 신정(新正)이 되면서 지금까지 국내외에 약4천명 이상 축복해준 것 같다. 우연한 기회에 외국인들을 위해서도 축복의 멘트를 준비하였는데 정말 잘했던 것 같다. 글로벌 사회(global 社會)로 나아가는 작은 발걸음이라는 생각이 든다.우리나라는 음력(陰曆)설과 양력(陽曆)설을 모두 샌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할 때, 신정(新正)에 했지만 구정(舊正)에도 같은 내용의 전화나 문자를 보낸다. 대부분 축복의 멘트이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 다 이루는 한 해가 되세요." "가내(家內
“결국 글 쓰는 일의 핵심은 당신의 글을 읽는 이들의 삶과 당신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극하고 발전시키고 극복하게 만드는 것,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스티븐 킹사람은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루며 사는 존재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든 표현이 되기 마련이고 행동으로 옮겨지죠.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 게임을 할 방법을 찾습니다. 부모님이 하지 못하게 막아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게임을 하고 맙니다. 우리 뇌는 자주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을 하도록 우선
= “뜨겁다고 푸념하고 괴로워하지 마라. 가난하다고 고통으로 생각하고 슬퍼하지 마라. 뜨겁더라도 뜨겁다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없애면 절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뜨겁다고 괴로워한다고 뜨거운 것이 시원해지지 않는다. 가난하다고 슬퍼하기로 가난한 것이 없어지지 않는다.슬퍼하지만 않는다면 가난한 것도 즐겁다. 보라, 신이 만드는 이 샘물가에서 얻은 한 모금의 물과 자비심 있는 사람에게서 얻은 한쪽 빵과 그리고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천정으로 삼은 이 잠자리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그것의 즐거움을 알라.“ =성 프란시스의 마음을 촉촉
지난주에 공공근로가 끝났다. 워낙 힘든 일이었기에 아직도 몸이 안 좋다. 당분간 쉬고 싶다. 물론 가난한 가장이다 보니 다시금 ‘삼식이’가 되어 아내의 눈치를 봐야 하지만.그렇긴 하더라도 공공근로장에서 만났던 소위 진상(겉보기에 허름하고 질이 나쁜 물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 여기서는 사람을 지칭함)들을 안 보게 되니 마음은 편하다.툭하면 욕지거리를 내뱉고 남의 험담이나 퍼붓던 정말 한심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절영지연(絶纓之宴)을 초대한다.이는 '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라는
야구를 좋아한다. 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이다. 한화 이글스의 전신은 ‘빙그레 이글스’였다. 빙그레 이글스가 출범할 당시 팀명 공모를 했다. 내가 응모한 ‘빙그레 이글스’가 덜컥 채택되었다.1986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빙그레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열렸다. 상대는 MBC 청룡이었다. 야구 얘기를 하는 김에 미국의 전설적 홈런왕이었던 베이브 루스(1948년 사망)를 빠뜨릴 수 없다.그는 1895년 2월 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독일계 이민자 가정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가족이 술집을 운영했기 때문에 교육적으로는 이롭
우리는 해마다 겨울을 앞두면 김장을 한다. ‘김장’은 겨우내 먹기 위하여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그는 일을 말한다. 한국인이 만들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식품 발효과학의 정수가 바로 김치다.K-푸드의 열풍에 힘입어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김치와 김장 문화는 2013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김치는 삼국시대부터 먹었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알려져 있다.겨우내 맛난 김치, 즉 김장을 맛보려면 우선 배추가 좋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배추가 좋은 것일까? 먼저 배추 농사를 짓는 농
“내가 글을 쓰는 것은 전적으로,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내 눈에 무엇이 보이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내기 위해서이다.” -존 디디온성인들에게 “다시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현재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내놓은 답입니다. 제대로 한번 공부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내놓은 답일 것입니다.하지만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한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