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진선규-김소진 / 사진제공=스튜디오S
▲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 김남길-진선규-김소진 / 사진제공=스튜디오S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이 절실한 마음으로 하수구에 뛰어든다.

1월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제작 스튜디오S) 3회에서는 처음으로 프로파일링 기법을 활용해 수사에 적극 참여하는 범죄행동분석팀 이야기가 그려졌다.

처음에는 거부감을 보였던 기동수사대도 서로의 필요성을 깨닫고, 범죄행동분석팀과 공조를 시작했다. 이에 두 팀이 사건을 해결하고 진범을 잡을 수 있을지 시청자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1월 22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이 4회 방송을 앞두고 늦은 밤 하수구 속으로 뛰어든 범죄행동분석관 송하영(김남길 분),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진선규 분), 기동수사대 에이스 윤태구(김소진 분) 모습을 공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에 젖은 세 사람의 모습에서 이들이 얼마나 처절하게 사건과 부딪히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앞선 3회에서는 창의동 사건(5세 여아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기존에 벌어진 토막살인 사건 범인과 면담을 한 송하영과 국영수는 창의동 사건에 몰두했다.

윤태구를 비롯한 기동수사대 역시 마찬가지. 그렇게 단서를 찾아가던 이들은 엔딩에서 창의동 사건 진범 근거지로 의심되는 컨테이너를 찾아냈다. 긴장감이 치솟은 엔딩이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4회 예고가 더 충격적이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 예고에서는 송하영, 국영수, 윤태구는 물론 수많은 경찰들이 하수구에 뛰어들었다.

윤태구는 “여자 아이 손가락 2개입니다”라고 외쳤다. 시청자에게 충격과 역대급 궁금증을 선사한 4회 예고의 현장을 포착한 것이 바로 위 사진이다. 인물들의 심정, 배우들의 열연과 최강 존재감이 4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악을 쫓는 사람들의 절실함이 처절하게 묻어나는 장면이 될 것이다.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을 비롯한 수많은 배우들이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악을 쫓는 사람들의 절실함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연 송하영, 국영수, 윤태구는 창의동 사건의 진범을 잡을 수 있을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김남길, 진선규, 김소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는 얼마나 강력할까.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마음이 묵직해지는 메시지를 모두 선사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가 궁금하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4회는 1월 21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국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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