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노인복지타운, ‘2025년 노인 일자리 문화 체험’ 행사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정경남)이 지난 4월 22일과 23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400명을 모시고 남원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임실 치즈 랜드에서 문화 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 증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참가 어르신들은 전통문화 탐방과 치즈 만들기 체험, 자연 산책 등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보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경남 효령타운 본부장은 “오랜만에 나들이를 떠난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효령타운은 선배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릴 적 아버님과 함께한 남원 광한루의 추억을 되새기기도 하셨다”며 “팔십 평생 치즈 만들기 체험을 처음 해봤는데 재밌고 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면서 “매달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기쁜 소회를 밝혔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