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공감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열고 세대 간 이해와 교감 계기 가져
정경남 본부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프로그램 꾸준히 이어가겠다.”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정경남, 이하 효령타운)은 지난 9월 22일(월) 효령타운 공연장과 야외 잔디광장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세대 공감, 흥부자 민속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1·3세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효령타운 회원과 지역주민, 광주 서산초등학교(교장 안진홍) 학생, 국공립힐스테이트연제어린이집(원장 서지유) 원아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하고 활기찬 시간을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 효령타운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춤 공연팀’이 <한강수 타령>을 우아한 춤사위로 선보이며 흥을 돋웠고, 이어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엽고 발랄한 율동이 무대를 채워 세대공감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이 따뜻한 축사를 전했으며, 정경남 본부장은 기념사에서 “세대를 잇는 교류와 전통문화의 계승은 지역공동체를 더욱 든든하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웃으며 전통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은 세대 간 격차를 좁히고 공동체의 따뜻함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장면이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전통과자가 담긴 복주머니 기념품이 전달되며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눴다.
정경남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계승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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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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