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타운, 설맞이 이웃사랑 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 전달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효령타운’, 본부장 정경남)이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이웃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북지역 통장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인근 경로당 9곳(신기마을, 학동마을, 학림마을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온수 매트, 다과, 생필품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겨울철 추위를 대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설맞이 이웃사랑 행사는 효령타운의 마을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명절의 본보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남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명절의 따뜻한 의미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효령타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