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노인복지타운, 마을 상생 프로젝트 「함께 줍깅! 우리 마을 한 바퀴」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효령타운)은 지난 7월 24일 마을 상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용강마을에서 주민 및 타운 회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함께 줍깅! 우리 마을 한 바퀴」 환경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이날 줍깅행사는 효령타운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 골목골목을 함께 돌며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을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효령타운 회원을 대상으로 「함께 줍깅! 쓰레기 없는 우리 마을!」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마을 주민과 타운 회원 및 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환경 문제에 대해 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북구 용강동 용강마을 백동준 통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 주민 및 효령타운 관계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며 항상 우리 마을을 생각해주는 효령타운이 있어 우리 동네 어르신들 행복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정경남 효령복지타운 본부장은 먼저 “효령타운에서는 2024년 신규 주력사업으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상생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상반기에 인근 마을 경로당 이불과 생활용품 지원, 청춘 사진 촬영 등 사업을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앞으로도 도농지역에 인접한 효령타운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효령타운과 마을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해주신 마을 주민들과 효령타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효령타운이 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