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에 대해 심의한 결과, 원안 의결됨에 따라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올해 의원연구단체는 ▲담양군 전통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최용호, 연구의원 최용만·정철원) ▲담양군 인구소멸 대응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은서, 연구의원 장명영·박준엽) ▲담양군 하천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기범, 연구의원 조관훈·최현동) 등 3개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된다. 이들 3개 연구단체는 각각 ▲창평전통쌀엿 현황분석 및 특화제품개발 등 발
전라남도는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 스테이’라는 주제로 고흥 능가사 템플스테이,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영암 구림전통마을, 장흥 수문 오토캠핑장을 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고흥 능가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팔영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스님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즐겨볼 수 있다. 남열해수욕장 사자바위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며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근심 걱정을 날려 보내고 차담, 예불, 타종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예약·문의) templestay.co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봉산초교 강당에서 학생·교직원·학부모 지역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학교와 함께 하는 청죽골마을교육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봉산·월산·만덕초교 등 3개 작은학교의 특색교육, 청죽골마을학교 10곳의 운영 결과물, 학부모연합회·진로체험처·소방서·보건소 등 담양마을교육공동체의 전시·체험 공간을 통해 학생·학부모·지역민들이 신나게 뛰고 노래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작은학교에서는 드론볼링, 축구,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무정초교가 우도농악, 만덕초교가 방송 댄스
합격의 의미를 둔 쌀엿의 전통을 잇는 창평 3대모녀의 공방은 전통쌀엿의 문화를 잇는다. 이처럼 엿을 합격의 부적으로 여긴 것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풍습이기도 하다.'엿'은 조선시대 왕(王)도 학습 전에 먹던 ‘브레인푸드’ 로, 시험 전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에 특효약으로 실제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러 들어가기 전 다들 입에 엿을 하나씩 물고 들어갔다는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될 정도다.조선시대 임금은 새벽에 눈을 뜨자마자 이부자리 안에서 조청 두 숟가락을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달콤한 엿으로 잠든 뇌를 깨웠다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출향인 등에게 제공할 답례품이 선정됐다.담양군은 구랍 26일 영상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14개 품목 18개 업체를 선정했다.14개 품목과 공급업체는 다음과 같다.▲쌀=담양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한우=담양축산농협▲떡갈비=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전통주=죽향도가, 하심당▲한과(약과)=김복녀전통식품, 안복자한과, 호정식품▲쌀엿=고재구전통쌀엿▲장류=고려전통식품, 우리콩영농조합법인▲죽순=담양죽순영농조합법인▲방울토마토=대숲연합사업단, 수북농협▲샤인머스캣=봉산농협▲블루베리=고서농협, 봉산농협,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이하 담양예총)이 소속단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인 제6회 담양예술제를 개최한다.담양예총(회장 박성애)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담양예술제는 올해 6회째로 오는 19일~20일 이틀간에 걸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내 호남기후변화체험관에서 열리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사·축사에 이어 담양예총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및 예술인장학금 수여 등이 진행되며 이어 축하공연에 청소년시낭송, 원장현 대금연주, 이영미창극단 난타공연 지역출신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
창평면에서 오방쌀엿과 현미요거트를 생산하는 강순임·곽경자씨가 팀원으로 참여한 한국약선음식문화연구원이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종합대상을 수상했다.한국조리협회 주최로 지난달 28~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대회에 9명의 전통식품 장인으로 팀을 이뤄 출전한 한국약선음식문화연구원은 일반부 전시경연(특별전시)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림축산식품부 등 18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와 국제부 등 세계 각국 900여팀 2천600여명이 참가했다.창평면 유천리에서 강순
(사)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송질효)가 워크숍을 갖고 체험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1차 농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제조·가공·체험 등 프로그램 개발과 역량강화를 통해 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2일 담양온천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박준엽·박은서 군의원, 이문태 담양농업회의소 회장, 송진현 담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과 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이날 워크숍은 7개 회원업체 현장탐방과 담양리조트 대연회장에서의 기념식, 2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었다.소상공인, 자영업자, 직장인, 개개인 모두가 희망의 끈을 움켜쥔다.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에서도 어김없이 또 명절이 다가온다. 어려울수록 살가운 정이 그리워지게 된다.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뿌듯하게 할 지역특산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어떨지…. 창평한과▲1호 남극루 3만원▲2호 면앙정 4만원▲3호 식영정 5만원▲4호 송강정 6만5천원▲5호 환벽당 7만5천원▲6호 죽녹원 9만원▲7호 소쇄원 10만원▲8호 명옥헌 12만원▲9호 죽설헌 15만원▲10호 수려재 20만원▲11
③ 친환경쌀로 만드는 담양産 한과류추석이 다가오면서 우리 농수축산물과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농경사회에서 추석은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의 수확을 앞둔 명절이어서 마음이 넉넉해진다.이번 추석 선물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담양쌀로 만든 담양산 한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생산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어떨까?전통기법으로 만든 쌀엿과 조청을 사용하는 담양의 한과류는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정성을 담아 씹을수록 곡물 고유의 맛이 살아난다.속이 꽉 차 있으면서도 지나치게 달지 않고
12개 읍면의 체험·숙박·요식업체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갖춘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돌리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더욱이 읍면의 체험·민박·요식업체들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주춤한 죽녹원과 프로방스 등 담양 관광명소의 틈새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지난 2019년 태동한 (사)농촌체험관광협의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숙박과 여행이 아닌 ‘다양한 생태와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마을’이라는 콘셉트로 코로나로 인한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담양장터 몰’이 문을 열었다.담양군은 최근 담빛농업관(담양읍 면앙정로 730) 1층에 위치한 담양장터 몰을 개장하고, 가공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담양장터 몰은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소비문화 확산에 대응하고자 지역의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전문 판매장이다.담양 몰에는 현재 관내 47개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하고 있다.품목은 한과, 장류, 참기름, 전통주, 떡갈비, 죽로차, 곡류, 식초, 즙류 등 300여 가지로 매장
담양뉴스는 지역사회와 더욱 가깝고 밀착된 마을뉴스, 동네뉴스, 골목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뚤레뚤레 동네한바퀴’ 코너를 신설하고 마을의 자랑거리와 소식,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우선적으로 취재, 소개해 드립니다.(취재문의 : 담양뉴스 381-8338)/편집자 주이번 ‘동네한바퀴’는 어느 곳을 방문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인으로 부터 창평면에 있는 유촌(柳村)마을을 추천받았다. 유촌마을은 임진왜란 고경명·고인후 의병장 자손들로 가문에서 30여명 정도가 문과 진사와 무과 영장을 지냈다고 한다. 마을
담양의 힐링명품 길 ‘오방길’을 따라 떠나는 여정본지는 담양군이 관광객 700만 시대에 즈음해 지금의‘관광담양’브랜드 이미지에서‘여행자의 도시 담양’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중에 있음에 주목, 담양의 명품길인 오방길 홍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담양을 찾아오는 여행자와 관광객들에게‘담양 오방길’이용의 편의 제공과 함께 담양의 아름다운 전원과 산천을 자랑하기 위해‘담양오방길’힐링산책로 전체 코스에 대한 현지답사에 나섭니다. 본지 기자들의 현지답사와 직접 취재를 통해 소개하는 ‘담양오방길’은 제1코스부터 제5코스까지 각 코스별 특
전남 담양 창평에서는 대한민국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 쌀엿을 만드느라 바쁘다.한 겨울에 만들어야 쌀엿의 생명인 ‘엿 구멍’이 자연 급냉각 되어, 바삭함과 입안에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조선시대에는 각 고을의 현감들이 궁중 대감들에게 쌀엿을 설 선물로 보냈다.우리가 운동이나 공부를 하기 전, 근육들을 이완시켜주기 위해 초콜릿을 먹는 것과 같이 쌀엿도 같은 역할을 한다. 비타민류의 비타민B와 엽산, 미네랄 성분의 철분, 칼슘, 칼륨 등 체력 유지와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또한 조선시대 때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들의 봇
담양 엿마을의 어르신들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엿을 고아 가족들 건강을 챙겼다. 쌀엿은 겨울철 기력을 보하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어서 노인 및 회복기 환자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동의보감에 “엿은 허한 것을 보하고 갈증을 멈추며,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몰린 피를 헤치며, 중초를 보한다. 엿은 기력을 돕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추고, 오장을 눅여준다. 엿은 피를 게우는 것을 치료하고, 비장을 든든하게 한다. “고 소개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담양쌀엿‘은 대숲 친환경 ’햅쌀’ 과 농민 직배 겉보리
입소문에서 시작해 이제는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다는 ‘모녀삼대 쌀엿공방’의 바람쌀엿은 곧 다가오는 설대목과 예약주문으로, 전국 각지로 배송될 엿을 준비하고 있다.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인고의 시간과 정성을 더 해 전통의 맛을 지켜온 이들만이 거머쥘 수 있는 값진 쌀엿을 소비자는 알아본 것이다. 하지만 팔 수 있는 엿을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쌀엿은 설탕이나 물엿, 감미료 등은 일체 넣지 않고 오로지 질 좋은 쌀과 엿기름만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 무엇보다 엿의 맛은 어떤 엿기름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