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농촌체험 통한 머무르는 관광 앞장” 다짐

(사)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송질효)가 워크숍을 갖고 체험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1차 농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제조·가공·체험 등 프로그램 개발과 역량강화를 통해 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2일 담양온천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박준엽·박은서 군의원, 이문태 담양농업회의소 회장, 송진현 담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과 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워크숍은 7개 회원업체 현장탐방과 담양리조트 대연회장에서의 기념식, 21개 회원업체의 (체험)상품 전시, 2022년 사업설명과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송질효 회장은 기념사에서 “농촌체험관광협의회는 다양한 생태와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마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힐링관광으로 활로를 찾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르는 관광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농촌체험관광협의회에 담양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격려사에서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을 지향하는 민선8기 담양군은 농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농촌체험관광협의회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을 출품한 21개 회원업체는 다음과 같다.

▲강순임 슬로푸드-쌀엿

▲히어로하우스-홍초, 딸기찐빵·쿠키

▲김복녀 약과-약과

▲명가혜-죽로차, 죽신차

▲블루베리정-블루베리

▲명아원-죽로차

▲시목원-단감

▲새콜달콤-고구마, 사과대추

▲자연애감-단감주스

▲청림도예공방-죽로차, 뽕잎차, 연잎차, 호롱

▲꽃차마을-꽃차

▲다정원-감잎차, 죽로차, 들국화차

▲아람농원-사과청, 꾸지뽕

▲사찰음식-된장, 고추장, 장아찌

▲담양삼무루지 새싹삼-새싹삼

▲와우죽향딸기-딸기

▲담그루-우렁이살, 죽염, 죽순, 떡갈비

▲누리보듬-된장, 간장, 고추장

▲황토민박-죽순

▲창평전통쌀엿-쌀엿, 잔가지떡

▲사봉실꿀벌농원-천연꿀, 생화분/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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