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휴가철 성수기를 틈타 음식점 등에서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합동단속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할
제천시가 오는 14일부터 제천화폐 모아 월 개인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한다.제천시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월 구매한도를 일시 상향하며, 상향 종료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또한, 구매한도 상향으로 인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하여, 한도 변경기간 동안 부정유통 주민신고센터(043-641-6623, 6624, 6648)를 운영하여 부정유통 단속을 시행한다.시 관계자는“월 구매한도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이재 이사장)과 서울교통공사(백호 사장)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10일(목)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하철 역사나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1577-1234)에서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안내가 필요한 경우 120다산콜센터(02-120)의 외국어 및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120다산콜센터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교통, 생활・관광 안내, 생활통역 등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내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은 올해보다 1억 원 늘어난 12억 원 규모다.△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청년참여형 △자치계획형 네 가지 유형으로, 앞서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64건의 제안을 접수했다.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53건을 대상으로 한다.25일까지 이동통신 기반 시민참여창구인 ‘광산온(on)’에서 진행된다. 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당 3건(일반참여형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 1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주민세 개인분 11만 건, 12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주민세 개인분 납부액은 지방교육세 1천 원을 포함한 1만 1천 원이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관내 개인사업자와 법인 1만 4천여 곳의 사업장도 지난 10일 발송한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확인한 후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순천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 원, 법인은 자본금에 따라 5만 원
서울시가 10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층의 가계부채 증가와 재무건전성 악화로 개인회생 신청이 증가하자 금융 취약계층 청년의 재도산을 예방하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9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 상담이 3회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모두 이수한 경우 총 100만 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2회에 나눠서 지급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가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아열대 과수인 백향과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30㎡ 규모의 시설하우스 2개소를 조성해 백향과를 재배해 왔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백향과(패션프루트)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아열대 덩굴식물로 감자만 한 크기의 보라색 과실은 신맛이 강하고 독특한 향을 지녔다. 백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주로 제주 및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다.원주시는 온난화에 따른 지역 농업 생태에 적극적으로 대응, 아
서민을 울리는 불법 사채가 기승을 부리며 급한 마음에 대출 사이트의 급전 당일대출을 보고 소액대출을 빌린 사람들이 불법 사채 “덫”에 걸리고 있다.처음에 소액 20만 원을 빌리면 1주일 후 50만 원을 변제해야 한다.‘ 일부 사람들은 알면서 빌리는 사람들이 있을까? ‘ 라는 의문점을 가진다.하지만 어려움 겪는 사람들은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돈을 빌리기 때문이다.그 마음을 역이용하는 악덕 불법 사채업자가 문제이다.불법 사채업자들은 소액을 빌리는 사람들에게 담보가 없다는 이유로 카톡의 지인 연락처를 요구하고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공매 절차를 돕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문을 열어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공매 지원 서비스는 생업 등으로 경·공매 절차 진행이 어려운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해 공공이 법률서비스 대행비용의 일부를 지원(70%)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피해자는 비용 일부만 부담(30%)하고, 매칭된 법률전문가로부터 법률상담 및 배당·낙찰 등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번에 문을 연 경·공매지원센터에서는 법무사·전담 상담직원 등이 배치돼 피해자의 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차량 적색 신호에 우회전 시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2023. 1. 22.) 이후, 우회전 방법에 대해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고려하여 만든 카드뉴스 콘텐츠를 배부했다.이번 카드뉴스 콘텐츠는 “우회전? 보행자를 기억하세요!”를 주제로, 우회전 시 헷갈리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보행자 유무를 대원칙으로 정지와 출발을 판단하면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카드뉴스가 설명하는 상황은 크게 3가지다. ▲전방 차량신호가 적색일 때에는 횡단보도 앞에서 우선 정지하고, 다시 출발할 때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7일(월)부터 8월 30일(수)*까지 24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 휴가특별전」을 개최한다.* 일정: (온라인) 8. 7.(월) ~ 8. 27.(일), (오프라인) 8. 10.(목) ~ 8. 30.(수)대한민국 수산대전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수산물인 전복, 바다장어를 비롯하여 우럭, 가리비, 멍게 5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 수산물을 정해 판매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3년 개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수출 중소기업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바이어 초청이 확정된 4개 이내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국내외 항공료와 교통비, 숙박비(광주·전남 숙박), 통역비를 지원한다.기업당 지원은 200만 원 이내이며, 미주·유럽·아프리카 초청 바이어는 최대 300만 원이다. 실질적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수출계약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5만 달러 이상 계약하면 10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 등 생활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과 9일 양일간 청년일자리카페(등촌로 208)에서 현직 변호사가 법률지식을 제공하는 청년 특강 ‘우리집 변호인’을 개최하고 8월 5일부터 수강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놓치기 쉬운 부동산 법률(9/2)과 생활 법률(9/9) 총 2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현직 변호사가 진행한다. 먼저 ‘전월세 사기 피하기’를 주제로 한 부동산 법률 특강에서는 임대차 계약 체결, 기간 중, 만료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8월 중 발생빈도가 높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8월에 발생한 화재는 2,376건으로 전체 화재 중 8.6%를 차지하였다. 인명피해는 9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28명이 발생하였다.원인별로는 여름철 냉방기기 등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935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여름철 3개월 누적 강수량 중 장마철(6월~7월)이 58%, 8
서울시가 올 상반기 체납세금 1,773억원을 징수했다. 올해 목표치인2,137억원의 83.2%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것으로, 2001년 38세금징수과가 생긴 이래 역대 최고 징수실적을 거뒀다.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체납세금 징수실적 분석 결과’를 3일(목) 발표했다. 6월 말 기준 서울시 38세금징수과와 25개 자치구가 징수한 총 체납액은 1,773억 원으로, 전년 동기(1,700억 원)보다 73억 원 증가했다.※ (’23년 상반기) 1,773억 원, (’22년 상반기) 1,700억 원, (’21년 상반기) 1,718억 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부동산중개업 1타 강사로 나섰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 법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대상으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받고 싶다는 현장의 바람을 구가 수렴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성북구청 부동산정보과는 우선 교육책자를 자체 제작했다. 신규 개설 등록 및 관외 전입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곧 주민 재산 보호라는 판단에서다.책자에는 ▲ 부동산중개업 관련사항(개설등록, 이전, 휴업, 폐업 등 신고방법, 개업공인중개사 업무상 주의사항
[뉴스포털1] 특허청은 8월 1일(화)부터 미국·일본과의 협력하에 특허심사고속도로(PPH)* 출원 시 각 심사단계에서의 처리기간을 평균 3개월로 설정하는 「특허심사 고속 도로(PPH) 개선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특허심사고속도로(PPH) 출원의 심사 시기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선진 5개 특허청(IP5)* 간 논의가 있어왔고, 지난해 미·일이 「특허심사고속도로(PPH) 개선정책」을 시행하여 각 심사단계에서의 처리기간을 3개월 이내로 설정하였다.우리나라 특허청도 지난 6월 한·미 지재권분야 심화협력 업무협정(MOU)을
서울시가 택시기사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단계적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6월부터 불친절 신고 누적 택시에 대한 제재가 본격 시행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하반기에는 전체 택시회사(254개사)를 평가하여 서비스 개선 단계를 높여나간다.택시에서 “불친절 행위”란 승객의 경로선택 요청 거부, 승객에게 반말, 욕설, 폭언, 성차별·성희롱 발언, 불쾌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시는 지난 2월 택시요금 인상에 앞서, 택시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 불친절행위 신고에 대한 과태료
(사)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협회장 배정수)는 8월 2일 담양읍 남산리 일원에 조성한 제78회 식목일 행사지에서 풀베기와 덩굴류 및 잡초 제거 등 경관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배종수 협회장, 송진현 담양군산림조합장 등 임업후계자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풀베기와 덩굴 제거 등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경관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다.배종수 협회장은 “비록 작업이 힘들고 어렵지만 마을 앞 경관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담양군
충청북도는 지난 31일 충청북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하였다.조정된 요금(중형택시 기준)은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고, 기본거리는 2km에서 1.8km로 0.2km를 단축하였다. 거리운임은 137m에서 127m로 10m 단축하였으며, 시간운임은 34초에서 32초로 2초 단축하여 조정하였다.인상된 택시요금은 시군별 택시미터기 변경 준비기간 등을 고려하여 8월 21일경 충청북도 전역에 시행할 계획이다.현행 택시요금은 지난 ’19년 3월 인상된 이후 4년이 경과되었고,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