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세인 모 씨는 지난해 4월 8일 오후 2시 21분쯤 서구 둔산동 탄방중 인근 교차로 스쿨존 내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다.이어 길을 걷던 당시 아홉 살이던 배 모 양을 치어 숨지게 하고, 동행하던 9-10세 어린이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웃도는 0.108%이었다.운전 속도도 법정 제한 속도(30㎞)를 초과한 시속 42㎞였다. 그렇게 대낮 음주 운전으로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배 모 양을 치어 숨지게
(사)전국 한자교육추진 총연합회 대전광역시 본부 창립대회가 4월 25일 11시부터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138-39 에서 열렸다. 평일이었음에도 전국에서 모인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와 한자교육 추진에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는 인사들이 총출동하여 비래동 일대가 오전부터 출렁였다.이윽고 시작된 (사)전국 한자교육추진 총연합회 대전광역시 본부 창립대회(한추총 대전본부)는 이준건 대전청년유도회장의 사회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회 선언에 이어 내외빈 상호읍례(배흥), 문묘 배향(회덕향교) 다음으로는 내외빈 소개가 있었다.이 자리
2024년 4월 24(수)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599, 9층 아트홀(한밭새마을금고 롯데지점, 롯데백화점 건너편)에서 (사) 중소기업혁신개발원 최고경영자 과정 대전 8기 입학식이 열렸다.'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협업을 위한'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이날의 입학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중소기업혁신개발원(중기원) 육동일 이사장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가 있었다.다음으로는 중기원 6기 정지웅 회장 및 원우들, 중기원 7기 권경정 회장 외 원우들, 중기원 김승수 전임교수와
죄(罪)는 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를 뜻한다. 잘못이나 허물로 인하여 벌을 받을 만한 일도 포함된다. 종교적 측면에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고 그의 명령을 따르지 아니하는 인간의 행위까지 포괄한다.어제는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 CEO 과정 545 동기 모임 춘계 워크숍이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채비를 마친 동기생들과 버스를 타고 워크숍이 열리는 충남 서산시 해미면 남문2로 143 [해미읍성]에 도착했다.바다가 아름답다는 의미의 '해미(海美)'라는 지명은 조선시대부터 사용되었다. 1416년 태종이 서산 도비산에서 강무를 하다가 해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 자원봉사회(회장 이삼녀, 이하 비래동 자원봉사회)는 4월 17일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비래동 자원봉사회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평소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고 있었다.비래동 자원봉사회 이삼녀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복지관을 거점으로 협력하여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대전종합사회복지관 박정연 관장은 “지역사회 내
거래처(去來處)는 돈이나 물건 따위를 계속 거래하는 곳을 말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고객이든 거래처가 많으면 다다익선이다.대전시 동구 계족로 87(신흥동5-20)에 위치한 식당 는 본디 ‘술과 음식이 있는 퓨전포차’로 출발했다.그러나 한 번 와서 먹어보고 맛난 음식과 반찬에 매료된 손님들이 “오후 장사만 하지 말고 점심도 먹을 수 있게 해 달라!”며 강력히 요구하는 바람에 현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 풀타임으로 영업하는 체계로 바꾸었다고 한다. 식당은 십인십색(十人十色)의 손님과 주당들 입맛에 맞추
신탄진 오일장이 있는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은 금강으로 흘러드는 갑천의 물줄기가 바뀌면서 새로 형성된 ‘나루터’라는 의미에서 명칭이 유래되었습니다.조선시대였던 18세기∼19세기 기록에 3일, 8일에 신탄진에 장이 열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신탄진 5일장은 적어도 2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말 자랑스러운 시장입니다.1905년에 경부선 철도가 들어선 동시에 신탄진역이 개업하면서 당시 신탄진읍 중심지였던 신탄진역 근처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현재까지 같은 위치에서 장이 열리고 있습니다.사진은 신탄진 오일장이 열린 어제(8일) 신탄진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4월 6일 토요일, 복지관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을 진행하였다. ‘멘토링 프로그램 러닝메이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성인 멘토를 1:1로 짝을 맺어 활동하는 멘토링 활동으로 2013년부터 진행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올해는 특별히 ‘가족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가족 돌봄 아동이란, 보호자의 질병·경제생활 등으로 보호자를 대신하여 동생, 부모,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아동을 말하며, 보건복지부의 에 의하면 가족 돌봄 아
유성천(儒城川)은 대전광역시의 지방하천이다.유성구 갑동에서 발원하여 유성구 장대동에 이르는연장 7.15km의 하천인데 사진은 충남대학교 앞 유성천이다.그동안 기온 불순으로 인해 뭉그적거리며 존재감마저보이지 않았던 벚꽃들이 만개하여 차라리 군단(群團)을 이뤘다.
전국적으로 벚꽃 명소들이 잇따라 ‘명예 실추’라는 딜레마에 빠졌다.벚꽃 개화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벚꽃축제를 기획했던 지자체는 울상이고 대목을 노렸던 상인들까지 좌불안석이다.심지어 강원도 속초시는 SNS에 "죽을죄를 졌습니다. 하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라며 벚꽃 축제를 2차례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사진은 어제 찾은 대전 둔산여고 앞 향촌아파트 사이의 이른바 ‘벚꽃길’이다.강한 비가 내리면 죄 떨어질 수도 있으니 서둘러 가고 볼 일이다.
은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가양동3)에 있는 도시 근린공원이다.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학문을 닦던 곳이다.1991년부터 1997년까지 1만 6천여 평에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해 1998년 4월 17일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조선 후기 이 땅에 유교 사상을 꽃피운 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송시열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건축미가 뛰어난 ‘기국정’, 송시열 문집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
[전국노래자랑] 대전시 대덕구 편 예심이 3월 28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15명을 뽑는데 무려 300명 가까이 지원하여 뜨거운 열전을 치렀다.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겠지만 전국노래자랑 본선에 진출하려면 다음과 같은 노하우가 필요하다.예심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잘 어필할 수 있는 곡을 선택하고, 무대에서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본선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본선에서는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무대 구성과 연출에도 신경 써야
대전시 동구 중동 60-4 [별난 집]은 두부두루치기의 명가이다.맵고 칼칼한 두부두루치기 아래엔 쫄면과 국수가 이중주의 콜라보를 자랑하며 위는 부추로 덮어서 건강에도 그만이다.‘35년 전통’이라는 광고가 눈길을 끌지만, 실제는 50년도 넘은 노포(老鋪) 음식점이다.사진의 사모님은 젊었던 시절 모습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작고하시고 그 아드님이 물려받아 영업한다고 알려져 있다.어제 후배와 여길 찾아 가까스로 자리에 착석했으나 우리 뒤로는 모두 식당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비로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별난 집]은 또 다른 음식 명
"라면도 함께라면"이라는 문장은 라면을 먹을 때 누군가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함께 먹는 사람과의 관계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이나 느낌을 표현할 수도 있다.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라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고, 친구와 함께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연인과 함께라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그러나 이 문장은 개인의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이 문장은 문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자연스럽지 않은 표현일
= “미국은 어릴 적부터 누군가 희생하는 덕분에 미국인들이 지금의 안전과 자유를 누리고 산다는 것을 학교에서 가르친다고 한다. 그래서 경찰관, 소방관, 특히 군인을 존경하는 사고가 온 국민의 생각에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고 한다. 미국을 만드는데 탄탄한 기반이 되는 사람들이 넘쳐나니 위대한 미국이 탄생하는 것이다. (. 저자 정문섭. 발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P.258~259)” =‘세계의 경찰’이라고까지 불렸던 미국은 오늘날 그 위상이 많이 하락했다. 더욱이 리턴매치가 확실한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격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송영길 전 대표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의 형평성을 들어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고 한다.송 전 대표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보석 심문에 수의를 입은 채 출석해 "조국 전 장관은 2심에서도 실형이 나왔는데도 법정 구속이 안 돼 창당하고 활동한다"며"저는 1심 선고도 안 나고 무죄를 주장하며 싸우는데 오늘 창당(소나무당)하고도 활동을 못 하는 점에서 수긍이 안 되는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조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비와 인생은 서로 닮은 점이 많다.☐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비가 내리면 식물들은 물을 흡수하여 성장하고 꽃을 피운다. 인생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나면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기회가 찾아온다.☐ 변화를 가져온다.비가 내리면 날씨가 변화하고, 자연경관도 변화한다. 인생에서도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깨끗함을 선사한다.비가 내리면 먼지와 오염물질이 씻어내려 가 공기가 맑아진다. 인생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아내가 다음 주 월요일 입원하여 화요일에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했다.하지만 최근 불거진 전국 병원 전공의 사직서 파동에 그만 불벼락을 맞았다. 오늘 아침에 수술 일정을 무기 연기한다는 문자가 온 것이다.전국적으로 이렇게 애먼 환자는 비단 아내뿐만 아닐 터 '일촉즉발'의 환자는 어쩌란 말인가!사진은 잠시 전 YTN에서 방송한 팩트를 촬영한 것이다. 하루빨리 슬기로운 해법이 도출되길 바란다.
미소 봉사회(회장 유미자)는 2월 16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안 1동 노인회(회장 안예순)를 회원들과 찾았다. 그리곤 붕어빵을 즉석에서 구어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안예순 회장은 미소 봉사회원들을 반가이 맞아주시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봉사가 고맙다고 하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해 주시면 더 고맙겠다고 하시면서 빵 하나보다 큰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에 미소봉사회 유미자 회장은 작은 나눔에 기쁨으로 반겨주셔서 너무 고맙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하면서 자주 찾아 뵙겠다고 인사드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취재를 갔다 나오면서 근처 식당에서 육개장을 주문했다.알쏭달쏭 우리말 중에 ‘육개장’과 ‘육계장’이 헷갈린다는 사람이 있다.'육개장'이 올바른 표현이다.'육개장'은 소고기와 대파, 고사리, 숙주 등의 채소를 넣고매콤하게 끓여낸 국물 요리로, 보양식으로도 많이 먹는다.우리나라 음식 중 이름이 가장 헷갈리는 음식으로 알려진 것이 '육개장'이다.육개장은 보통 '육계장'이라고 많이 쓰지만, 이는 잘못된 표기다.삼계탕과 표기가 혼동되면서 육계장이라고 잘못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원래 육개장이란 고사리, 숙주, 토란대 등의 나물과 소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