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두부두루치기의 명가

대전시 동구 중동 60-4 [별난 집]은 두부두루치기의 명가이다.

맵고 칼칼한 두부두루치기 아래엔 쫄면과 국수가 이중주의 콜라보를 자랑하며 위는 부추로 덮어서 건강에도 그만이다.

‘35년 전통’이라는 광고가 눈길을 끌지만, 실제는 50년도 넘은 노포(老鋪) 음식점이다.

사진의 사모님은 젊었던 시절 모습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작고하시고 그 아드님이 물려받아 영업한다고 알려져 있다.

어제 후배와 여길 찾아 가까스로 자리에 착석했으나 우리 뒤로는 모두 식당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비로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별난 집]은 또 다른 음식 명가 <한밭식당> 건물 바로 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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