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 수출 실적이 70여 개국, 670억원(5천1백만달러)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품목별로는 경산시의 효자 농산물인 포도 59%,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50% 증가했으며, 최근 급부상한 버섯류(새송이버섯)가 6,10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별로 일본 43%, 말레이시아 49%, 인도네시아 128%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동남아에서도 우리 지역 농식품 인기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에, 경산시는 농산물 수출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평화의 섬 제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개회식이 30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제주도 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KCTV제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케이(K)-스포츠의 자부심인 태권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과 스포츠맨십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홍인숙·하성용 제주도의회 의원, 양진방 대한태권
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완주상품 설 기획전 ‘갑진년, 값진시장’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번 장터는 완주경제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포함한 120여 가지 완주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생략한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장터에는 로컬푸드협동조합을 비롯한 관내 7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담양군 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http//m.damyangmk.kr)와 현지 매장에서 설맞이 담양농특산물을 특별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산물은 담양의 유기농 대표쌀 죽항, 담양한우, 돼지갈비, 떡갈비, 한과. 유과, 강정, 수제전통약과, 수제쌀엿, 곤약젤리, 꿀라면과자, 감식초, 맛김, 담금주, 양배추환, 참기름, 전통된장, 전통간장, 고추장, 떡국, 레드향, 송이버섯, 죽순채, 감말랭이, 죽향도가의 술, 죽로차 등 담양인의 정성이 담긴 제품과 신선한 특산물들이다. 담양장터몰은 비회원들도 싑게 구매가 가능하고 카드결제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재선충 매개충인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영덕군은 11월부터 익년 3월말까지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 우화기전 방제를 위해 2024년 1월말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2024년 방제 추진계획은 소나무재선병 방제예산(17억원)으로 피해고사목 제거(약 1만본), 비예산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38억원)으로 피해고사목(약 2만본) 총 3만본 제거할 예정이다.2023년 영덕군 송이생산량 12년 연속 1위, 전국 생산량 21% 차
2024년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방문단은 28일 오후 1시30분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소재한‘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 재일본 제주4.3희생자 위령비는 2018년에 4.3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사카에 제주의 비극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기념물을 세우자는 뜻에서 통국사 경내에 세워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올해 4.3 76주년을 맞아 국화꽃 76송이를 위령비에 헌화하고 이후 재일본 제주 4.3유족들과 만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총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고,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라남도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대외적으로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이면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며, 유럽명품 장미 수천만송이를 배경으로 장미의 ‘붉은색’을 상징하는 기획 공연과 무대 디자인,
담양홍보기자단 이병우 기자=담양청정지역의 송화버섯 출하시기가 빨라졌다.생산시기는 작년 같은 시기보다 3~4일정도 빠른 수확이 되고 있다. 저온성 송화버섯이 계절의 기온차이로 성장세가 변화된 것이다.송화버섯은 7도에서 12도 사이의 온도에서 서서히 발아, 성장이 되는것이 일반화 되어 있는데 올해는 기후변화에 버섯도 빠른 성장을 기록 하고 있다.담양송화버섯 농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하우스 실내 환경을 10도 이내의 실온으로 유지하면서 생산일정을 조정 하고 있다.식감이 좋고 송이향이 나는 자연향을 유지 하려면 낮은 온도와 습을 적정하고
담양죽림농원 설날선물꾸러미 만들기 한창이다.[담양홍보기자단= 이병우 기자] 담양에서 10여년전 귀농하여 꾸준히 귀농성공을 위해 어떤환경일지라도 즐겁게 참여 하면서 보람을 찾는다는 귀농인 전성자(65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담양송화버섯을 생산, 정성을 다해 선물을 준비 하고 있다."옛부터 버섯은 인류에게 준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고 한다.담송화버섯은 표고버섯의 건강기능과 효염을 함유 하면서 송이버섯의 향과 식감을 그대로 걍험할수 있는 버섯중의 으뜸 농산물이다.담양 담송화버섯은 청정지역 맑은 산소고장에서 생산되어 더욱 우수한 식감을 자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7) 겨울 햇살 같은 부드러운 향 비단향꽃무(스토크)꽃차이름부터가 예쁘다. ‘비단향꽃무’ 꽃차의 아름다운 모습과 색에 매료된다. 바쁘다는 핑계로 스쳐지나갔던 꽃을 3년 전 시간을 붙잡아 도동
1.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2년차였던 지난해 구정 운영을 어떻게 스스로 평가하시는지?○ 민선8기 취임 이후 지난 1년 반은 민선 7기 당시 다져놓은 성과와 기반을 바탕으로 부평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지속된 금리인상과 먹거리 물가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0개 공약사항도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러한 노력을 외부에서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2023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6) 동심을 살리는 데이지꽃차한 해가 저물어가는 하늘에서는 하얀 눈이 쉴새없이 내리고 있다.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니 하얀 눈 위에 데이지꽃이 머물렀다 간다. 머리 속에서 데이지꽃을 보고 싶었
사랑하는 26만 양주시민 여러분!그리고 양주시 가족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승천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여러가지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높은 물가와 금리로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소비는 위축되어 지역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이 빛나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반드시 필요하지만 혐오시설로 여겨져 오랜 노력에도 무산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목포지역 윤창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Blooming in winter’)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다.전시에선 동백꽃과 겨울 풍경을 주제로 한 수채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동백은 완도수목원에 자생하는 난대수종이자 12월부터 개화를 시작하는 대표적인 겨울꽃이다. 어린 시절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작가는 모든 꽃이 자취를 감춘 겨울, 홀로 피어나는 동백꽃에 자신의 삶을 투영시켜 자전적 그림을 선보인다.주요 작품은 꽃송이 채 낙화하는 동백의 모습을 표현한
“한야객래차당주(寒夜客來茶當酒) 죽로탕비화초홍(竹爐湯沸火初紅) 심상일양창전월(尋常一樣窓前月) 재유매화편부동(才有梅畵便不同)” ->이는 송나라 시인 두뢰(杜耒)의 ‘추운 밤’(寒夜)이라는 한시다. ‘추운 밤에 손님 와서 차로 술 대신하니 빨갛게 불이 피자 죽로에서 찻물 끓네 창 앞 달은 평소 보던 바로 그 달이나 갓 피어난 매화 몇 송이 이전과 다르네’라는 뜻이다.밤늦은 시각에, 그것도 아주 추운 겨울밤에 가까운 벗이 찾아왔다면 의레 술을 내어야 할 터이다. 또한 한겨울 차가운 밤공기를 뚫고 왔으니, 몸을 데우는데 술만한 게 또 있으
약성(藥性) 이란 각 각의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독특한 성질(편성偏性)으로 이 식재료를 먹었을 때 어느 질병에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효능과 그물질의 성질(性質) 즉 평(平), 한(寒), 량(凉), 온(溫), 열(熱)을 말할 수 있으며 각각 식 재료가 가지는 편성(偏性)한 약성을 이용하여 인체의 편성(偏性)편쇠(偏衰)의 병리 현상을 제거하여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식재료(本草) 의 성능(藥性)은 주로 사기(四氣)오미(五味), 승강(升降)부침(浮沈), 귀경(歸經), 독성(毒性)의 유무를 말할 수 있는데 전자에 사기 오미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기 전 지난 6월 여수 중앙선어시장을 찾았다. 방류를 앞두고 수산인들의 상황을 담고자 찾은 시장은 오늘의 모습과는 너무도 달랐다. 사람도 거래할 수산물도 시장이라는 단어가 무색해 질만큼 많지 않았다. 9일 '방류 이후는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새벽의 찬 공기를 뒤로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지난번 찾았을 때보다 상황이 더 안 좋으면 어쩌나...가는 동안 걱정이 앞섰다. 걱정도 잠시 시장 안은 경매사, 중매인, 도매인 등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한 모습에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지난 8월 24일 일본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한전KPS인재개발원(원장 김홍연)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후원으로 주민들이 칭송이 자자하다. 5일 다도면에 따르면 한전KPS인재개발원은 최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130만원 상당 후원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홍연 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과 소소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도면은 생활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금을, 20가구엔 후원 물품을 각각
전통장발효연구원은 1일 귤껍질을 이용한 누룩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발표했다.귤껍질은 '진피'라는 명칭으로 한약재로 쓰이는데 진피를 이용한 누룩을 개발한 곳은 전통장발효연구원이 최초이다.김회수 명인은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 치유식품전수자 최고위과정에서 본초학과 치유식품 공부를 통해 영감을 얻었다"며 "귤껍질을 누룩으로 만들 수 있다면 진피누룩을 이용하여 전통주뿐만 아니라 전통장을 활용한 소스제품과 식초제조에도 유용할것 같았고, 귤을 생산하는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개발하게 되었다"고 개발 동기를 밝혔다.관능평가에 참여한
담양뉴스는 ‘주민참여보도’ 일환으로 본지 군민기자의 전지적 시점에서 취재한 【농촌일기】 코너를 지면에 보도중입니다.‘농촌일기’는 농촌에 정착해 영농에 종사하면서 그동안 1차 산업으로만 여겼던 농업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접목한 6차산업으로 육성해 가고 있는 담양의 명품농촌을 방문하고 ‘담양으로 떠나는 농촌생태체험’ 현장을 기록하는 지역밀착형 보도입니다.농촌일기(29)/ 아침이슬 포도원전남북 유일한 포도와인 '생산 농가'전라남도 제14호 유기농 명인 지정박일주 대표는 1998년부터 고서면에서 포도를 재배했다.고서는 포도축제를 개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