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순천에서 조규하(제30대), 허경만(제3132대) 등 역대 전라남도지사를 초청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글로벌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의 전남은 역대 도지사님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조규하·허경만 지사님의 위대한 업적과 전남의 강점·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해 뛰겠다”고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역대 도지사들은 “김영록 도지사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전남이 많은 발전을 이뤘다” 면서 “전남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에너지, 첨단산업,
주용덕 주식회사 안전한 대표가 제54대 담양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다.담양라이온스클럽은 오는 28일 클럽회관 2층 회의실에서 담양LC 회원 및 가족,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지구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53·5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주용덕 신임회장과 함께 1년간 담양LC를 이끌 임원진은 ▲제1부회장 이승용 ▲제2부회장 이행철 ▲제3부회장 유일선 ▲총무국장 박순택 ▲재무국장 이승용 ▲L.T 송병석 ▲T.T 최현승씨 등이다.7년전 대덕면 상갈마을로 귀촌한 주용덕 신임회장은 현재 마을이장과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을 맡고 있다.그
동복댐 상류인 대덕천에 오폐수를 방류시켜 물의를 빚은 담양참사랑병원이 최근 담양군의 시설개선 명령을 이행했다.담양참사랑병원이 대덕천에 오폐수를 다량 방류했다는 보도에 따라 담양군은 현장을 확인해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병원측에 과태료와 시설개선 명령을 내렸다.또한 용산골 주민대책위원회는 “병원측의 오폐수로 식수원이 심각하게 오염됐다”며 담양군과 병원측이 참여한 3자가 조사를 실시한 후 진상규명과 수습,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요구했었다.이에 담양참사랑병원은 오수처리시설의 정화조 주요 설비인 브로워와 내부
담양군이 기존 3국 2실 16과 4사업소에서 3국 2실 17과 4사업소로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7월 정기 후속인사가 대대적으로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담양군이 지난 14일 담양군의회에 제출한 담양군 행정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5급 사무관 자리가 4개 늘어났다.6급 주사가 맡는 팀장 역시 7개팀이 신설되고 3개팀이 통폐합되면서 4개 자리가 증가됐다.또 부서명칭은 가족행복과가 향촌복지과로, 보건소 보건정책과가 보건행정과로,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와 미래농업연구과가 농촌지원과와 기술보급과로 변경됐다.임시기구였던 농업기술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 앞 분수 광장 뒤쪽으로 외지인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않은 명품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이 숨어있다. 300미터밖에 안 되는 길이지만, 시적 감성에 젖기 충분할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플라타너스는 높게 자라는 수직적 특성으로 인해 꿈을 가진 존재로 상징되며, 빨리 자라 그늘을 만드는 속성으로 인해 헌신적인 사랑을 가진 존재로 상징된다. 또한 가로수가 돼 인간의 고독함을 함께 나누는 사색의 동반자 역할을 맡아온 나무이다.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살다 간 서정시인 김현승(1913~1975년)은 이러한 플라타너스의 상징성을 주제
“유례없는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3년 반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한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건강한 담양 지킴이’의 역할에 충실했던 김순복 보건소장이 정든 32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인생의 2막을 시작한다.7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김순복 소장은 보건소장 재임 7년 가운데 후반기 3년 반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했다.2020년 10월 직제개편으로 2과9담당 체제로 확대된 메머드급 조직을 이끌며 지역보건방역과 주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보건소 고유의 행정사무를 차질
창평 ‘볍씨마을학교’에서 호기심 많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벼농사와 유기농업 생태환경과 농촌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손모내기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창평 볍씨마을학교는 지난 12일 창평면 삼천리 하삼천마을에서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유장수)와 함께 ‘2023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논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번 손모내기 행사에는 창평·고서초등학생과 유치원 어린이, 마을주민, 전남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손모내기와 우렁이 넣기, ‘친환경·유기농·모내기’에 대한 3행시 짓기,
교통사고가 잦았던 담양터미널 인근 회전교차로가 정비된다.담양터미널 회전교차로 일대에서는 2021년 7건의 사고로 중상 1명과 경상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가 빈발해 사고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이에 따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6억1천600만원을 들여 6~8월 3개월간 인도 확장, 화단 및 도로안내표지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먼저 광주방향에서 담양읍 시가지 중심부로 진입하는 도로는 순창방면과 담양읍 시가지방면으로 확실하게 구분해 운영된다.이를 위해 중앙분리대 역할을 해오던 화단을 철거·축소하
전남농아인협회 담양군지회 청각·언어장애인 21명의 회원들이 지난 9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전남 농아인의날 기념식 및 제33회 전남 수어문화예술제에 참가했다.‘수통(手通), 수어로 통하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수어문화예술제에서는 12개 참가팀이 수어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통역사를 통해 비장애인과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장이 연출됐다.남기윤 지회장은 “비록 담양팀이 수어문화예술제에서 수상하진 못했지만 수어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한편 농아인협회 담양군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회장 여운복)가 지난 14일 담양리조트 2층 송강홀에서 제9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에 열고 담양과 달성지역 장애인들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두 군의 장애인협회 지회에서도 9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화합한마당대회에는 대구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회장 우승윤) 장애인 80명과 담양군지회 소속 장애인을 비롯 이병노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군의장과 군의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영·호남 장애인
관방천을 조망하기 힘들 정도로 대숲과 잡목에 둘러싸여 있던 ‘관어정’이 깨끗이 정비됐다.담양군은 나뭇잎과 잡초가 무성하고 대나무가 우거져 주변을 조망하기 힘들 정도로 관어정이 방치돼 있다는 여론에 따라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쳤다.군은 최근 관어정 주변의 나뭇잎과 잡초 등을 말끔히 청소하고 지붕을 뚫고 올라온 오동나무와 어두침침하고 음산한 기분까지 들게 한 시누대 숲까지 모두 정비했다.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관어정과 공원 일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르면 내년 3월부터 남면초교 교명이 가사문학초교로 변경될 전망이다.남면초교는 2019년 행정구역 명칭이 남면에서 가사문학면으로 바뀐 이후 담양군과 가사문학면 주민·남면초교 동문회에서 지속적으로 교명변경 요구, 교명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남면초교는 지난해 6월 교명변경추진위를 구성해 학교 구성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설문을 진행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담양교육지원청에 교명변경을 신청했다.설문조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 98.8%와 주민 99.4%가 교명변경에 찬성했다.담양교육지원청은 남면초교
용면 주민들의 소통공간이 마련되고 경관이 개선되는 등 용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담양군은 지난 5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 용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2024년까지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12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가 위탁으로 시행한다.우선 주민소통 공간인 꿈미르센터와 용어울림마당 조성으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한다.꿈미르센터는 용면사무소와 용면보건지소 사이에 있는 용면복지회관 자리에 1~3층 각 233.49㎡ 규모로 신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란)는 지난 13일 제269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순천시 주요사업 대상지인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와 순천시립공원묘지 두 곳을 방문했다.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6월 중앙동에 위치한 구)국민은행 건물을 공유재산으로 취득한 후, 2021년부터 36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였으나 당초 예정보다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이에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리모델링보다는 철거 후 신축했으면 사업비 절감은 물론 지금처럼 사업이 지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부지확보를 위한 나주영상테마파크 부분 철거와 관련된 지역사회 여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통해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오는 2025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686㎡(11만평), 연면적 6884㎡ 규모로 건립된다.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기관 국제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4월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운영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암모니아성 질소 등 이온류 6개 항목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 2개 항목 ▲수은 등 금속류 5개 항목 ▲벤젠 등 유해유기물질 4개 항목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실시하며 시험기관의 측정·분석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
전라남도는 기부자가 편리하게 고향 발전에 동참하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11단계이던 기부 절차가 7단계로 간소화됐으며 해외 체류 국민도 기부에 참여하도록 회원 가입 및 로그인 서비스를 하는 등 기부하기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또 계절별, 포인트별 답례품 검색 기능을 추가해 기부자가 기부금액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답례품을 확인할 수 있다.전남도는 따뜻한 나눔과 기부 실천에 참여한 사람에게 다양한 선택권 제공을 위해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답례품
전라남도가 오는 10월과 11월 열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전 국민적 사전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4만여 명이 대거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국민 스포츠 축제’로 규모나 영향력에서 파급효과가 큰 대형 행사다.전남도는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단계별·맞춤형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새로운 효도 행정 ‘향촌복지’를 통해 담양만의 복지모델을 구축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향촌복지’는 군민의 약 32퍼센트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인 특성을 고려한 이 군수만의 맞춤 공약으로, 어르신들이 담양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았다.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확대는 최근 어르신들로부터 가장 호평을 받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군은 군비 5억 5천여만 원을 추가해 현재 10일이던 공익형 일자리 활동 일수를 12일로 확대하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