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관방천을 조망하기 힘들 정도로 대숲과 잡목에 둘러싸여 있던 ‘관어정’이 깨끗이 정비됐다.

담양군은 나뭇잎과 잡초가 무성하고 대나무가 우거져 주변을 조망하기 힘들 정도로 관어정이 방치돼 있다는 여론<본지 4월 30일자 3면 보도>에 따라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펼쳤다.

군은 최근 관어정 주변의 나뭇잎과 잡초 등을 말끔히 청소하고 지붕을 뚫고 올라온 오동나무와 어두침침하고 음산한 기분까지 들게 한 시누대 숲까지 모두 정비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관어정과 공원 일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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