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주년 3.1절을 맞아 기념식 주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3.1운동이 중국 하얼빈에서 시작됐다는 황당한 내용을 게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행안부는 지난 29일 행안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3.1운동에 대한 카드뉴스를 올리며 "1919년 3월 1일,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과 동시에 만주, 한국, 일본 등에서 일어난 대규모 항일 독립운동"이라는 내용을 게시했다.하지만 이같은 행안부의 설명은 역사를 크게 왜곡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곳은 만주 하얼빈이 아니라 상해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7일 ‘2024년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했다.산림에서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생강나무, 진달래, 벚나무류의 꽃 피는 시기는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올해 3~4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강나무는 3월 6일, 진달래는 3월 15일, 벚나무류는 3월 23일 등 남부지역 및 제주도를 시작으로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개화 예측은 국립수목원 및 국립산림과학원과 강원도립화목원 등 9개 공립수목원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법인 규제 완화 및 관리 효율화 내용을 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경영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2024년부터 달라지는 농업법인 제도의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첫째, 영농조합법인 임원을 준조합원(비농업인) 중에서도 선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되, 대표조합원 및 이사 총수의 3분의 2 이상은 조합원(농업인) 중에서 선출하도록 하였다.둘째, 영농조합법인 임원의 임기를 3년의 범위에서 정관으로 정하도록 법률에 명문화하였다. 다만
건축인테리어 파워팀(의장 박상희)은 논현동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제3회 건축파워팀 콜라보 포럼이 약 120명의 건설 및 인테리어 전문가와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1일 밝혔다.이 행사는 건설업계에서 협업과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계 종사자들에게 혁신적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리모델링협회 김학겸 협회장, 대한민국 브랜드협회와 단국대, 연세대 겸임교수 조세현 이사장, 미래공유포럼 정수종 이사장 등 귀빈들이 참석해 건설업계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모토를 바
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평보 체육관에서 2024년 입학식이 입학생 680여명외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특히 입학생중 J씨(여, 간호학과)는 첫 딸은 2년전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 둘째 딸은 현재 2학년에 재학중으로 남편도 이 학교를 졸업하여 한 가족이 동문이 되었다고 하며,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던 간호사가 되기위해서 40중반 만학도로서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젊은 친구들 속에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4년 동안 열심히 하여 간호사 국가고시에 꼭 합격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6월 14일까지 ‘2024 꿈엽서그리기대회’를 열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올해로 6년째를 맞은 꿈엽서그리기대회는 가난과 분쟁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전 세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엽서에 그려 전달하는 국제대회다. 월드비전은 2021년 크리에이티브 도티를 홍보대사로 위촉, 국제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이번 꿈엽서그리기대회는 살아가는 데 필수 자원인 물을 국제적 이슈로 뽑고, ‘모두를 위한 물’이라는 주제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전국 초등학생 누구
이번 행사는 안산시 상록구소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으로 어르신 건강체크,미용,복지센터주변,환경정화봉사를 진행하였다.아울러, 맹꽁이봉사단은 직업적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더불어 함께의 공동체 정신을 미용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단순한 직업 전문가의 역할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월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부곡동행정복지센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맹꽁이봉사단원은 김경화,김원태,어준호,이정일,박서현,박선주,이윤우,변삼순,김서영,장정호,김그린,장은실 12명의 봉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8일, 울산 가족문화센터에서 대학생 아동권리서포터즈 ‘영세이버(Young saver)’ 15기 공동 발대식을 개최했다.세이브더칠드런의 영세이버는 아동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의 목소리를 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성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학생,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모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아동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대중들에게 전달한다.올해 15기를 맞은 영세이버는 총 263명으로, 아동권리 기본교육 등 활동 전반에 필요한 전문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이하 전국학아협) 제5대 회장에 전성원 꿈마루서울시립학대피해아동쉼터 원장이 취임했다.전국학아협은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보호, 돌봄, 상담, 치료 등의 직접서비스와 아동관련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다양한 문제 해결과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다. 전국 143개 시설이 참여하고 있다.전국학아협은 지난 27일, 서울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전성원 회장은 강서대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교육학 석사, 동 대학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2월 28일 육군 50사단 해룡여단(윤종구 여단장)와 통합방위 능력 향상 및 해양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포항 해경은 지난 10월 서해안 밀입국 시도사건, 올 초 보령 어선 전복사고 등 연안해역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평소 사건사고 처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군감시장비 등을 활용 실직적인 현장중심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이번 협의를 통해 △해상 미식별 및 밀입국 선박 확인 지원, △해상 테러, 범죄단체 관련 정보 및 작전 지원, △해안에서의 수색, 구조 및 작전능력 향
비와이정보시스템(대표 이병국)의 플래그십 무인 프린트 솔루션 '클라피24'가 가맹점주를 위한 복합기세트 렌탈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기 창업비용의 50%에 해당하는 복합기세트 렌탈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업경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렌탈비용을 경비 처리함으로써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가맹점주는 실질적으로 2~3%의 렌탈비용만 부담하며, 클라피24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결합된 전략적 위치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클라피24'는 이미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을 포함한
국내 불법사채 이용으로 인한 피해가 해마다 심각하다. 한국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2022년 불법 사채는 6,712건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우리나라 불법사채 피해자들이 414% 수준의 높은 이자율을 부담하고 있다고 한다. 1인당 평균 대출금이 1인당 900만 원에 해당하는 만큼 천문학적인 불법사채피해 금액이 현실에서 부당하게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불법사채는 대표적으로 2가지 피해 유형을 보인다. 첫째는 법정이자 초과 이율을 받는 것이다. 합법적인 법정이자는 연 20%를 초과할 수 없게 되어 있다. 하지만 불법 사채업자는 연 20%
전라남도는 오는 3월부터 지역에서 운영 중인 11개 작은영화관에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예년에 비해 화재 건수는 줄고 있지만 아파트 화재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여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피 방식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아파트 화재는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 사안이고 전 국민 대상 홍보가 필요하므로 전국 영화관을 통해 홍보하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해 추진하게 됐다.이와 관련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체육부에 아파
‘트레킹의 도시’ 원주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걷기를 통해 원주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총 58만 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용화산풍경길, 단구공원둘레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한다.원주시는 지난해 원주맨발걷기축제를 성
전라남도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는 27일 통일부 황태희 통일협력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북한 바로 알기’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특별강연회는 통일부가 지난 10여 년간 6천여 명이 넘는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해 첫 공개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자리였다.통일부는 북한 내부의 변화상을 객관적·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북한 경제·사회 심층정보 수집’ 사업을 통해 경제, 사회, 주민의식 등 분야에서 1천100여 개 문항을 누적 조사해 북한 경제·사회 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클레어 주식회사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8곳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초록우산은 클레어가 최근 후원한 공기청정기 100대(약 1,980만원 상당)를 수도권 보육시설에 전달했다. 양 측은 공기청정기 지원으로 시설 아동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이번 후원을 계기로 초록우산과 클레어는 공기청정기 10대를 팔 때마다 1대를 기부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향후 후원되는 공기청정기는 각지의 보육시설, 그룹홈, 한부모시설 등
황토 갯벌골 무안군은 26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인 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며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은 지원이 종료(12회 지급)되었다면 2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총재산 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
황토 갯벌골 무안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기업과 청년에게 연차별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취업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며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사업 규모는 28명(1년 차 6명, 2년 차 6명, 3년 차 10명, 4년 차 6명)으로 먼저 참여기업을 모집 후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금을 지급하며, 취업 후 1~4년 차 청년이 근속 시 1인당 최대 4년간
주연씨네 햇살전복-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공익연계마케팅 업무협약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은 지난 26일 주연씨네 햇살전복(대표 임주연)과 전복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연계마케팅(CRM)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연씨네 햇살전복’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전복 1BOX 당 1천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하였으며, 해당 후원금은 완도군을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연씨네 햇살전복 임주연 대표는 “정성을 다해 키운 전복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2리 마을개발위원회(회장 김세응)와 흥양2리 부녀회(회장 홍혜경)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흥양2리 주민들을 비롯하여 면민 모두의 풍요를 기원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3회 흥양2리 척사대회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척사대회에는 소초면 흥양2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주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제12회 이후 3년 만에 열린 척사대회를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아울러 오후 6시경에는 ‘달집태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