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

제13회 소초면 흥양2리 척사대회 및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사진 원주시청 제공)
제13회 소초면 흥양2리 척사대회 및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사진 원주시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2리 마을개발위원회(회장 김세응)와 흥양2리 부녀회(회장 홍혜경)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흥양2리 주민들을 비롯하여 면민 모두의 풍요를 기원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제13회 흥양2리 척사대회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척사대회에는 소초면 흥양2리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민들은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제12회 이후 3년 만에 열린 척사대회를 즐기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아울러 오후 6시경에는 ‘달집태우기’를 진행하여 나뭇가지와 장작을 쌓아 올린 달집에 올 한 해 모든 액운을 담아 태움으로써 부정과 근심을 없앰과 동시에 마을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3회 소초면 흥양2리 척사대회 및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사진 원주시청 제공)
제13회 소초면 흥양2리 척사대회 및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사진 원주시청 제공)

행사를 주최한 김세응 흥양2리 마을개발위원회장은 “주민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며 우리 흥양2리를 더욱 행복하고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마을 고유의 행사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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