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찰' 등 혐의로 구속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였다.26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에 의하면 최근 우 전 수석은 법원에 자신의 구속 합당 여부에 관한 판단을 구하는 구속적부심을 신청하였으며, 심문 기일은 27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통상 구속적부심은 영장실질심사처럼 1회 심문으로 결과가 나오지만, 필요에 따라 추가로 심문기일을 열 수도 있다.앞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적부심으로 석방된 바 있다.지난 15일 우 전 수석은 지난해 추명호 전
코믹 추리 사극 시리즈 '조선명탐정'이 새해 설(2018년 2월 16일) 연휴를 맞아 3편으로 돌아온다.'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같이 시작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하여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하여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조선명탐정' 시리즈는 지난 2011년 1월 1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로 약 479만 명, 2015년 2월 2편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
제주에서 차량 폐차 의뢰를 받은 업자가 실제 차량을 폐차하지 않고 등록 말소 차량 58대를 자신의 밭에 보관하다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A(6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의하면 도내에서 폐차장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해 6월 중순경 차량 소유주로부터 폐차 의뢰를 받은 뒤 해당 차량을 폐차하지 않고 제주시 소재 자신의 밭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약 2년 동안 총 58대의 차들을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외에 A 씨는 올해 2월 폐차 의뢰를 받은
USB로 제작되었던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을 물리적인 음반으로 보기 힘들다고 해석한 음원·음반 집계 사이트 가온차트가 산정 기준에 관한 정책을 변경한다.26일 가온차트 최광호 사무국장은 2018년 정책 변경을 발표하며 "차트 앨범의 정의를 '저작권법상 복제물' 또는 '오프라인 음반'에서 '묶음 단위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논란이 된 지드래곤 USB 앨범과 같은 경우 내년부터는 가온 앨범차트에 반영된다.앞서 지난 6월 가온차트는
한류 그룹 '엑소'가 26일 오후 6시에 2017 겨울 스페셜 앨범 '유니버스(Universe)'를 내놓는다.타이틀곡 '유니버스'는 세상 전부가 되어 버린 사랑을 우주 끝까지 가서라도 다시 찾겠다는 내용을 담은 록 발라드이며,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을 같이 만날 수 있다.또한, 멤버 첸이 작사를 맡아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팝 발라드 '라이츠 아웃'을, 강한 피아노 선율과 록 감성의 드럼, 기타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팝 곡 '지나갈 테니, 이별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
한류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2017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한다. 최근 팀 동료 종현을 세상에서 떠나보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26일 '가요대축제' 제작진에 의하면,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7 KBS 가요대축제'에 KBS '더유닛'의 선배 군단으로서 황치열과 현아, 태민이 각각 개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하지만 제작진은 "샤이니의 멤버 태민은 현재 여러 가지 상황상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부득이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음원퀀으로 불리는 가수 헤이즈가 비인두염 합병증으로 입원하였다.26일 가요계에 의하면 전날 헤이즈는 SBS TV '가요대전' 출연 이후 증상이 악화해 결국 병원으로 갔다.바쁜 일정에 추위까지 겹치며 컨디션이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헤이즈는 치료와 휴식에 전념할 방침이다.올해 헤이즈는 '저 별' '비도 오고 그래서' 등의 신곡을 모두 음원차트 정상에 올린 바 있으며, 오는 31일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2018 카운트다운 서울'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
배우 윤손하(42)가 가족들과 같이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26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최근 윤손하는 캐나다 이민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 힘든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이러한 이민 결정은 학교 폭행 논란을 빚은 아들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손하의 아들 신 모 군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논란을 빚었다. 지난 6월 16일 SBS는 서울 한 사립 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을 집단 구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후 윤손하 아들이 가해자로 지목되어 논란이 일었고 윤손
뉴질랜드 출신의 인기가수 로드( 본명 엘라 마리아 라니 일리치 오코너)가 내년 6월에 진행하려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연을 취소하였다.이는 최근 뉴질랜드의 유대인과 팔레스타인계 팬들이 "이스라엘의 억압과 아파르트헤이트(인종분리)정책" 등을 언급하면서 "경제적, 지적, 예술적 보이콧이 (이스라엘의)범죄에 저항하여 목소리를 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믿는다" 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로드에게 보낸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서한은 로드에게 "정치적 상황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는다고 해도, 텔아비브 공연이 이스라엘 정부 정책 지지로 보이게
'그래미상' 10회 수상에 빛나는 R&B 솔 뮤지션 존 레전드가 한국에 온다.26일 공연기획사 에이아이엠에 의하면 레전드는 내년 3월 15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4년 만에 내한공연을 진행한다.2009년 첫 내한공연 매진을 기록 이후 투어 때 마다 한국을 방문한 레전드는 단독 공연 3회를 비롯하여 음악 페스티벌, 여수엑스포, MAMA에 참석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R&B 뮤지션임을 입증해 왔다.2004년 데뷔앨범 '겟 리프트드(Get Lifted)'로 '제48회 그래미 어워즈'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한류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돔 투어를 진행하여 총 420만 5500여 명을 불러 모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지난 21~24일 빅뱅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빅뱅 재팬 돔 투어 2017 - 라스트 댄스 -'의 마지막 공연을 펼치며 5만 명을 불러 모았다.특히 교세라 돔 오사카는 지난 2012년 11월 23일 빅뱅이 일본에서 처음 돔 공연을 펼친 곳이라 도쿄 돔만큼이나 의미 있는 곳이다.YG는 "특히 24일 공연은 이번 돔 투어
22일 스마일이엔티는 배우 서영희(38)와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23)이 주연을 맡은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이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영화 '여곡성'은 1986년 이혁수 감독이 내놓은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으며, 집안의 세 아들이 의문사하는 등 한 집안이 원한을 품은 귀신에 의하여 풍비박산 나는 이야기를 담은 호러물이다.서영희는 천민 출신 '정경부인 신 씨'를, 손나은은 그의 며느리 '옥분'을 연기한다. 이 밖에 박민지와 이민호 등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신과 함께'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17만 6393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100만 505명).이번 작품은 20일부터 상영하기 시작해 개봉 후 이틀 모두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는 저력(첫날 40만 6429명, 둘째 날 40만 1474명)을 발휘하였다.이러한 '신과 함께'의 100만 명 돌파 속도는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지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 중 유사 선거사무실을 통하여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민중당의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에게 대법원이 벌금 300만 원을 확정하였다.이에 따라 윤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다.22일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의원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지난해 윤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이 대표로 있던 마을공동체 '동행' 사무실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선거사무소로 사용한 혐의로
'트와이스'가 연일 K팝 걸그룹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트와이스의 대표곡인 'TT'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 수 3억 뷰를 넘었다.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한국 여성 가수 사상 최초로 유튜브에서 3억 뷰 뮤비를 보유하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TT' 뮤비는 지난해 10월 24일 0시 유튜브에 공개되었으며, 올해 5월 26일 2억 뷰를 돌파한 것에 이어 꾸준한 조회 수를 유지하며 결국 3억 뷰까지 돌파했다.'TT
자유한국당은 '성완종 리스트' 불법 정치 자금 대법원 확정판결에서 홍준표 대표의 무죄가 선고되자 "사필귀정이고 무척 기쁜 일이다"라고 밝혔다.22일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구두 논평으로 "홍준표 대표께서 오랜 시간 동안 긴 터널을 뚫고 나왔듯이 자유한국당도 탄핵 이후, 오랜 침체를 딛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그는 이어 "이제 확고한 홍준표 대표의 리더쉽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인적혁신과 조직혁신, 정책혁신에 매진하여 신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그래서 사랑받는 정당
비트코인의 국제 시세가 5일째 하락하며 1만 5000 달러 선이 붕괴하였다.2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의하면 이날 오전 2시 30분(GMT 기준·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7.70% 하락한 1만 4601 달러(약 1577만 원)에 거래되었다.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7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선물 상장 기대감 때문에 1만 99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5일째 26% 넘게 하락하며 1만 5000달러가 붕괴하였다.하락 베팅이 가능한 선물거래 도입 이후 오히려 가격 상승세가
국방부가 '사이버댓글 사건조사 TF'의 조사활동 기한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날 국방부는 "추가적인 조사 활동이 필요하여 애초 올해 12월 29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TF 활동을 내년 3월 31일까지 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현재 TF는 2010~2014년 당시 사이버사령부 댓글사건 재조사 및 2008년 이후 기무사령부의 정치관여 의혹에 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TF 관계자는 "민간 검찰과 긴밀하게 공조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적인 조사 필요성이 있어 우선 3개월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오늘(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제천 화재 피해 현장에 방문한다.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화재 사고가 크게 발생한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그러나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구체적인 방문 장소와 시간대는 공개하지 않았다.한편 지난 21일 오후 3시 50분경 충북 제천의 지상 8층 지하 1층 연면적 3813㎡ 규모 스포츠센터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불길이 번지는 일이 발생하였으며, 이 사고로 29명의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22일 통일부는 남북 적십자 관계자가 지난달 터키에서 개최된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총회에서 극비리에 회동하고, 북측에서 평창 참가 문제 및 한미훈련을 연계한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남북 간에 의미 있는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하였다.이날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당 보도내용은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이 부대변인은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없었던 것이냐고 질문받자 "IFRC에서 특별한 의미 있는 접촉은 없었다"고 답하며 접촉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