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R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황유민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R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대회  2라운드에서 황유민이 보기1개 버디8개를 잡아내며 7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고 서어진은 노보기로 버디만 7타를 줄여 중간 합계9언더파135타로 2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이날 황유민은 전반에 3타를 줄이며 후반으로  10번 홀에서 버디를 이어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이후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만들어 내며 공동 선두로 마무리 했다.

황유민은 지난 10월에 열린 LPGA대회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2026년부터는 LPGA로 진출을 예약하고 있는 만큼  이번 KLPGA대회가 마지막 대회 일수도 있어 기회를 잡아 정말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어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R 9번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서어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2R 9번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공동 선두로 올라선 서어진은 대회 첫날 공동15위에서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메인 스폰서 대보건설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서어진은 "만일 우승한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이번 시즌 성적이 잘 안 나와 힘들기도 했고, 생애 첫 우승을 스폰서 대회에서 하면 더 뜻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어진은 정규투어에서 우승 없이 지난해 준우승 2번이 최고 성적이다.

이어 공동3위에는 홍정민,배소현이 중간합계8언더파136타로 선두와 1타차다.

지난해 우승했던 문정민은 공동5위로 선두와 2타차로 바짝 뒤 쫒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