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청년정책’ 대통령상…일경험드림, 광주청년드림은행,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사업 인정

국무조정실 개최 청와대 녹지원 「2025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김민석 총리로부터 표창 전수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주의 청년정책이 20일(토) 19시 국무조정실이 청와대 녹지원에서 연 「2025 청년의 날」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20일 광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신안교에서 침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 대책을 건의하고 답하며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자료 사진)
강기정 광주시장이 20일 광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신안교에서 침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 대책을 건의하고 답하며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자료 사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20일) 옛 일터 청와대에서 광주의 <청년정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라며 “청년 시절 동지인 김민석 총리가 시상해 준 것도 특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96가지나 되는 청년정책 중에 <일경험드림사업>, <인공지능 사관학교>, <구직활동수당>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면서 “하나하나 청년들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댄 정책”이라고 밝혔다.

강시장은 또 “‘청년’은 제 인생의 중요한 화두”라며 “감옥에서 출소한 후, ‘새날 청년회‘를 만들어 청년들과 함께 지냈고, 지금은 좋은 청년 정책, 특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라고 돌이켰다.

강기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AI와 모빌리티>, 그리고 <창업>으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고, <복합쇼핑몰>과 스포츠·문화 활성화로 즐거움을 만들 것”이라면서 “‘떠나가는 도시 광주’를 ‘찾아오는 도시 광주’로 만들겠다.”라고 매조졌다.

<부록 - 인기 있는 광주의 청년정책>

① 일 경험 드림 : 매년 850명의 청년에게 ‘첫 사회 경험’을 제공

② 구직활동 수당 : 매년 1,500명의 청년에게 50만 원씩, 총 300만 원까지 지원

③ 청년 월세 지원 : 7,500명의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지원

④ 일자리 스테이션 : 청년의 구직 포기를 막고,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⑤ 일자리 공제 사업 : 일하는 청년 500명에게 본인이 500만 원을 모으면,

회사가 200만 원, 시청이 300만 원을 더해서 천만 원을 지급

⑥ 일·삶 통장 : 청년이 월 10만 원씩 100만 원을 모으면, 시에서 100만 원을 지원

⑦ 드림 은행 : 돈과 빛이 고민인 청년에게 맞춤형 재무 상담 제공

⑧ 청년 통합 플랫폼 :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광주의 모든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

광주청년 통합 플랫폼 : https://youth.gwangju.go.kr/www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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