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수) 오후 3시…항소심 보석 후 첫 공식 일정
송 대표 “이재명 정권 성공 뒷받침”…“항소심 재판 무죄 선고 최선”
석방된 송영길 대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항소심 보석 후 첫 공식 일정.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송영길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오월 영령과 광주 시민에게 인사를 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항소심 재판부의 보석 허가 이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6월 25일(수) 오후 3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을 찾아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강성용 사무총장과 이주연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등 소나무당 주요 당직자와 광주 지역 당원들이 함께하면서 5·18 정신 계승과 진실·정의의 회복을 다짐했다.

송 대표는, 지난 2024년 5월 31일에도 1심 무죄 판결 후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바 있다.
이번 일정은 그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초심을 다잡는 자리가 됐다.
송영길 “이재명 정권 성공 뒷받침”, “항소심 재판 무죄 선고 최선”. 2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송 대표는 방명록에 “빛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새출발에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뒷받침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광주 정신은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진실을 밝히는 싸움의 원천”이라며 “억압과 조작의 시대를 넘어, 끝까지 정의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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