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대회와 임곡 파크골프장 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으로 개장식 분위기 돋워
강기정 광주시장‧박병규 광산구청장‧민형배 국회의원‧유한봉 광산구 노인회장 등 참석 축하
작지만 강한 동네 ’임곡파크골프장‘ 개장. 광산구 임곡동 황룡강 용진교 바로 위 둔치. 9홀. 월요일 휴장.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작지만 강한 동네’ 임곡동의 ‘임곡파크골프장’이 개장식을 열고 대외적으로 파크골프장 개장을 알렸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5일 광산구 임곡동 황룡강 용진교 바로 위 둔치에 조성된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임곡 파크골프장은 광산구의 두 번째 직영 파크골프장으로, 지난 2021년 지역 어르신들의 시설 확장 건의에 따라 총 6억 원(시비 4억 5천만 원, 구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8,424㎡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개장식은 ‘자연 속 힐링 파크골프’를 주제로 열렸으며 ▲개회식 ▲제막식 ▲기념 시타 ▲파크골프 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민형배 국회의원과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박필순‧이귀순 의원, 광산구의회 국강현‧박현석‧윤혜영‧조영임‧한윤희 의원, 유한봉 광산구 노인회장과 임중석 노인대학장, 서금석 광산구 파크골프협회장, 기재만 임곡농협조합장, 박석수 임곡파출소장 등 내빈과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기념 대회를 열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72명의 참가자가 조별 라운딩, 시상식, 축하 공연에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또, 2부에는 광산 파크골프 하기 좋은 날을 개장식 기념 임곡 파크골프 하기 좋은 날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광산 파크골프 하기 좋은 날은 구민 체감형 정책 중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해 매주 목요일 광산구민이 파크골프를 매개로 어울리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의 성지로 알려진 것과 같이 임곡 파크골프장도 잘 운영해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7월 1일에 직영 전환을 앞둔 광산CC 등과 함께 광산형 직영 체육 복지 모델을 더욱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