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甛瓜첨과)참외는 다른 이름으로 甘瓜감과, 香瓜향과, 果瓜과과, 梨瓜이과, 熟瓜숙과, 라 부르며 박과의 덩굴초본으로 보편적으로 많이 식용하는 과일 중의 하나이며 기원은 박과 식물인 참외 Cucumis melo var. makuwa 의 과실이다.인도와 아프리카 가 원산지 이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 된다. 주로 수분의 함량이 높아 91%를, 당질은 6.4%,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 있다. 향이 좋은 과채로 달고 육질이 아삭하며 과즙이 많아 여름의 생과로 많이 식용된다.맛은 달고(甘), 성질
콩국(豆乳), 豆腐漿(두부장)콩국은 다른 이름으로 豆漿두장, 腐醬부장, 이라 부르며 황 대두(黃大豆) 나 흑 대두(黑大豆) 를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콩을 먼저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불으면 갈아서 채로 여과하여 찌꺼기 는 제거하고 콩물만 솥에 넣어 펄펄 끓이면 된다. 이 원액을 좀 더 농축 시킨 것을 두유(豆乳)라 하고 묽은 것을 콩국 이라 한다.콩국의 맛과 성질은 맛은 달고(甘) 성질은 평(平)범 하며 無毒무독 하다. 몸속 肺폐, 와 胃위경 으로 들어가 허약한 몸을 보해주고 메마름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준다.또한 담을 삭히고 기침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석사 ▲독일 Manheim University 법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법무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이력이다. 이런 화려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잇따른 설화로 국민적 눈총이 거세다. 정치권은 말할 것도 없다.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악화된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사과하러 온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보는 앞에서 그녀의
한창 여름 휴가철이다. 가게마다 “피서로 0월 0일까지 휴업합니다”를 써 붙인 곳이 많다. 하지만 피서도 피서 나름이다.여유가 있는 사람은 모르겠으되 필자처럼 주머니가 엄동설한인 서민은 화중지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피서는 정말이지 살인적 물가고로 인해 서민들은 꿈도 못 꿀 지경이다.뉴스를 검색해 보면 이런 느낌은 더욱 현실로 다가오면서 아찔하기까지 하다. 이와 연관된 신문 기사의 예를 하나 본다.- “회사원 김 모 씨 부부는 지난주 초등생·중학생 두 자녀와 함께 다녀온 강원도 동해 1박 2일 여름휴가에 100만 원 가까이 썼
인간은 누구에게나 가지고있는 감정들이있다.기쁨, 슬픔, 아픔의 고통, 그리고 즐거움과 행복, 설레임등 많은 감정들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느끼다보면 이 또한 삶의 활력소가된다.필자는 암수술후 여수에 위치한 암요양전운병원인 현송요양병원에 입원한지 오늘 8일차로 내 집이 아닌 이상 여러가지 감정들을 하루에 몇번씩 교차하면서 내가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를 만들어주기도하며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이되기도한다.코로나19 이후 병원 병문안이 제한되고 현재는 병실 입실은 안되지만 1층 로비나 카페,휴게실에서는 가능한 시대에 나를 찾아
오늘 7월 28일 오전에 부천순천향대학교 병원이다.병원 입구에 들어가 바로 1층 수납.접수, 무인 기계 포함해 거의 빈 자리가 없다. 사방으로 오가는 환자와 보호자들 때문에 1층에서 빈틈없고 늘 바쁜 모습이다.1층 왼쪽, 영상의학과에서 검사 대기하는 환자들이 밀리고 있다.2층에서 채혈실, 뇌신경센터, 심장.혈관센터, 내분비대사내과, 비뇨.신장의학센터, 중양.혈액 암센터 등등 곳곳에서 치료받는 환자가 무척 많다. 이 중에서 심장.혈관센터, 내분비대사내과, 심장.혈관센터, 암센터, 비뇨.신장의학센터에서 가장 수많은 환자가 앉아 치료를
흔히 서민들이 국회의원을 일컬어 '도둑놈', '싸움꾼'이라고 말들 한다. 실제 진짜 '도둑'이라고 말한다기보다는 국회의원에 대한 실망감, 배신감을 에둘러 비판하는 탄식어에 가깝다.국회의원들을 가르켜 '사람들은 다 똑똑한 것 같은데 의원 뺏지만 달면 사람들이 다 이상해진다'라는 말도 존재한다. 이해하기 힘든 행동과 언행으로 개그맨 보다 더 웃긴다는 '황당 개그'를 선보일때도 종종 있다. 최근 서울 노량진 시장에서 수조속 물을 손가락으로 떠 마시는 모습에 사람들은 실소를 금치 못한 일이 그런 '류'다.'정치인'이 없고 '정치꾼'만 많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방송 통신 위원장 후보자로 이동관 대통령 대외 협력 특별보좌관을 지명하였다. 이번 지명과 관련하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방송 통신 분야 국정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가하였다.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방송을 장악해 총선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시도라면 결코 성공할 수 없음"을 강조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방송을 탄압했던 인물이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해야 하는 자리에 오겠다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방송계의 모습이 공정성에 가치에 부합되는지에
五味오미오늘은 지난번 ‘四氣사기’ 에 이어 ‘五味오미’에 대하여 알아봅시다.五味는 酸산, 苦고, 甘감, 辛신, 鹹함, 즉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을 말하며 일부의 맛 중엔 淡味담미, 澁味삽미, 를 가지기도 하나 오미가 가장 기본적인 맛이기에 그냥 오미라 하며 담미는 단맛에 삽미는 신맛에 포함하여 방제 처방 시 그에 따른다.에 따르면 “약물은 酸산, 苦고, 甘감, 辛신, 鹹味함미, 를 지닌다.” 고 하였고(소문 장기법시론) 에서는 “신맛은 수렴(잡아 붙들어놓음)하고, 쓴맛은 단단하
계란(鷄卵)계란의 다른 이름은 鷄子(계자), 鷄蛋(계단), 이라 부르며, 기원은 꿩과의 동물인 집닭 Gallusgallus domesticus Brisson 의 알이다. 그 맛과 성질은 감(甘), 평(平), 하고 세부적으로 는 흰자는 감(甘), 량(凉), 노른자는 감(甘), 평(平), 무독(無毒) 하다몸속 心(심), 脾(지라), 肺(폐), 腎經(콩팥줄기)로 들어가 음(陰)액(液)을 많게 하여 메마름(燥)을 촉촉하고 부드럽게(潤)( 滋陰潤燥) 해주고 피를 많게 하여 태아를 편안하게 하며(養血安胎), 심기를 길러 마음과, 정신 상태를
필자는 7월 20일 신장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후 요양병원의 고민이 있었지만 여수에 암관련 관심이 많은 지인이 소개를 해주어 며칠전 이곳 현송요양병원(원장 진상구)으로 오게되었다.성격상 낯선곳의 환경의 모든것이 어려운 필자는 하루가 지나고나서 곧바로 편함을 느끼고있다.입구에 들서서자 마자 직원분들 모두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고 기존에 입소하여 요양중인분들도 인사를 건네 따뜻함을 느꼈다.오늘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6시쯤 주변을 둘러보며 산양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구경중이였는데 먹이를 해오시는 이곳 여수 현송요양병원의 진상구 원장님을
2023년 7월 26일 저녁,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영풍문고에서 책을 구매하며 바람을 쐰다.작년 겨울쯤 여기 왔을 때 좁고 오래된 공간으로 인해 첫인상은 별로였다. 그러나 몇 개월만에 다시 와서 같은 자리에서 새 옷 입는 것처럼 새로운 문화 공간이 생겼다.서점은 거의 나무로 구성해 천장까지 책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매력 때문인지 평일 저녁인데도 서점 안에 코너마다 사람이 있다.새로운 공간에서 책과 각종 문구를 화려하게 차려 누가 와도 책을 구매한 후 이 코너 저 코너를 구경하면서 바람을 쐰다. 오늘 저녁과 같이 힘든 하루를
藥膳(약선) 이란? 말 그대로의 뜻은 ‘약이 되는 반찬’ 이다.그럼 약선 이란 용어가 언재부터 사용 되었을까?최초로 藥 (약)자와 膳(선) 자가 함께 조합되어 나온 문헌은 (후한서, 열녀전)중에 나타난다. “漢中程文矩繼妻二子, 前妻四子孝, 而後母慈愛, 溫仁....及前妻長子遇疾悃篤, 母惻隱自然, 親調藥膳, 思情篤密...(”한중정문구계처2자, 전처4자효, 이후모자애, 온인...급전처장자우질곤독, 모측은자연, 친조약선,사정독밀“) ”(정문구의 후처가 전처의 아들이 병에 걸렸을 때 지극정성을 다 하였다는 기록이다)우리
갈치 (帶漁대어) 갈치는 다른 이름으로 편어(鞭漁), 도어(刀魚), 대유(帶柳), 군대어(裙帶漁), 라 부르며 그 기원은 갈치과 동물인 갈치 Trichiurus haumela (Forskal) 의 살코기를 말한다.갈치의 맛과 성질은 달고(甘), 평(平) 하거나 혹은 따뜻(溫) 하고 무독(無毒)하여 우리몸속 위(胃)경에 들어가 부족한 체력을 보해주고(補虛), 몸속 쌓인 독소를 풀어주며解讀) 지혈 작용을 한다.갈치에 들어있는 유효성분은 레시틴(인 지질), 성분과 EPA, DHA, 등이며 이 성분들은 혈전 생성을 막아주고
생맥산(生脈散)
거북이와 토끼의 달리기 경주는 매우 유명한 이솝 우화이다. 토끼는 매우 빠른 동물이고, 거북이는 느린 동물로 대표적이다. 둘이 달리기 경주를 하면 당연히 토끼가 이길 거로 생각하지만, 실제 결과는 그와 달랐다. 앞서가던 토끼는 저 멀리 뒤에서 느릿느릿 달려오는 거북이를 보고 경기 도중 잠에 빠진다. 반면, 거북이는 꾸준히 달려서 토끼보다 먼저 결승점을 통과한다.재미있게도 이솝 우화와 같은 결과는 실제로도 발생했다. 2017년에 태국 특수동물보호협회는 수많은 사람이 보는 와중에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거북이와 토끼의 경주를 벌였다. 결
오이(黃瓜) 오이는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덩굴 형 초본으로 Cucumis sativus L,의 과실이며 다른 이름은 胡瓜호과, 刺瓜자과, 라 부른다.오이의 맛과 성질은 달고(甘), 서늘하며(凉), 무독(無毒) 하다. 몸속 폐(肺), 지라(脾), 위(胃)경(經) 으로 들어가 열을 식혀 주고, 무더위를 해소시켜(淸熱解暑)준다. 또한 몸속 수액대사를 활성 시켜 진액을 생기게 하여 목마름을 멈춰주고(生津止渴), 소변을 잘 나가게 하여 몸속 독성물질을 배출 시켜 해독 한다(利水解毒)오이는 어린 과실을 생으로 먹거나 오이물김치,
무려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은 새삼 평소의 치수 관리가 얼마나 중차대한 것인지를 각인시키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궁평2지하차도 사건과는 별개이지만 7월 21일에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호계리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하던 50대 일용직 근로자마저 숨지는 안타까움이 발생해 슬픔을 배가시켰다.그는 배수장 관련 업체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고용돼 일을 하던 중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한다. 이들 모두의 명복을 빈다.이
오리고기(白鴨肉)오늘은 세시풍속 중 삼복더위 가운데 그 두 번째 날인 중복 날 이다. 보통 복날엔 보양식을 먹고 뜨거운 여름날에 몸을 지탱할 힘을 보충하는데 예전에는 개고기가 주 보양식 이었지만 지금은 개고기 대신 닭 , 오리, 염소, 양, 고기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그중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몸에 좋다하여 속설에 ‘오리고기는 남의 입속의 고기라도 빼앗아먹어라’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기다.오리의 다른 이름은 압육(鴨肉), 목육(鶩肉), 이라 부르며 기원은 오리과 동물인 집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최동욱 기자] 장마에 대한 예보는 일찍이 기상예보와 언론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는 대기권의 변동에 따라 기상예보가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7월 중 기상은 거의 매일이 비가 올 것이라는 것과는 달리 초기에 지방으로부터 서서히 수도권에 걸쳐 비를 뿌리다 권역에 따라 부분적 소강상태를 반복하기도 했다.주춤 하는가 했던 비는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해 중부권의 경북과 충북일대에 시간당 최대 강우량을 보이며 집중적으로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