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승용차가 없다. 시내버스가 내 발이다. 버스에 오를 적엔 반드시 기사님께 먼저 인사한다. “기사님, 안녕하세요?” 그러면 기사님 또한 십중팔구는 맞인사(서로 마주하는 인사)를 한다.당연히 기분이 좋아진다. ‘기사님’은 기사, 즉 ‘운전사’를 높여 이르는 말이다. 이는 또한 국가 기술 자격 등급의 하나를 꼽는다. 공학적 기술 이론 지식을 가지고 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법에 의거한 기술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이전의 기술직 6급 공무원의 직급, 지금의 ‘주사(主事)’에 해당하는 직급을 통칭하기도 했다.
배(梨)배의 다른 이름은 쾌과(快果), 옥유(玉乳), 밀부(蜜父), 감당(甘棠), 두리(杜梨) 등으로 부르며 기원은 장미과 식물인 백리(白梨) Pyrus bretschneideri Rehd, 사리(沙梨) P, Pyrifolia (Burm.f) 혹은 Nakai. 추자리(秋子梨) P. ussuriensis Maxim 등 재배종의 신선한 과실이다.맛은 달고(甘), 성질은 서늘(凉) 하거나 혹은 차갑고(寒), 무독(無毒) 하다. 몸속 허파(肺), 밥통(胃)경 으로 들어가 진액을 만들고 (生津), 마른 것을 촉촉하게 젖게 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다. 추석을 앞둔 지난 21일, 광주시 광산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개의 점포가 소실되었다. 1,900여만 원의 재산장의 피해가 발생한 이번 화재의 원인은 선풍기 과열로 추정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원인의 46.4%가 전기적 요인이라 한다. 이에 지자체와 기관들이 앞다투어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도 20~27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60개소, 8,072개 점포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한 전
행복지수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측정하는 치수를 말한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과 마음 정신이 건강할 때 행복하다고 말한다.그래서 몸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 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스트레칭만 잘해도 몸이 부드러워지고 통증을 줄일 수 있다.스트레칭은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동 있지만, 내 몸에 부상없이 움직이기 위함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일상생활 5분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한 삶을 찾아보자.근육이 경직된 상태가 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근육주변에 통증을 유발하
자연환경 오염으로 일부 곤충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심지어는 멸종위기종도 있습니다. 나비종류중에 산굴뚝나비는 멸종위기 1종으로 분류됩니다.호랑나비는 멸종위기종은 아니지만 예로부터 우리와 매우 친숙하여 인가근처에서도 볼수 있었으나 도시화로 인하여 서식지가 파괴되어 점차 사라지고 있었습니다.그런데 필자는 담양군 창평면 창평천과 대덕면 만덕산에서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호랑나비가 주로 서식하는 곳은 제주도나 남부지역으로 먹이식물인 귤나무,탱자나무,산초나무,황벽나무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 서식지로 유리하다고 합니다.대덕면
사과(苹果평과)사과의 다른 이름은 내자(㚓子), 초범자(超凡子), 채자(蔡子), 빈과(頻果), 천연자(天然子), 내(㮈), 평파(平波) 라 부르며 기원은 장미과 낙엽 교목인 사과 Malus pumila Mill. 의 과실이다.맛은 달고(甘), 성질은 서늘하며(凉), 무독(無毒), 하고 몸속 지라(脾), 밥통(胃), 염통(心) 경으로 들어가 심장의 기를 더해 심 기능을 좋게(補心益氣), 하고 술을 깨게 하여 어지럽고 괴로움을 제거해주며(除煩醒酒), 입맛을 좋게(開胃)하고 진액을 만들어 폐를 촉촉하고 부드럽게(生津潤肺)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은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이다. ‘남자(男子)는 자신이 약속(約束)한 한마디의 말을 중(重)히 여겨야 한다’는 뜻으로, 약속(約束)은 반드시 지켜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예부터 일언천금(一言千金)이라고 하여 사람이 하는 말의 무게는 많은 돈보다 무겁다고 했다. 그만큼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가지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말만 하라는 의미이다.‘남아일언중천금’ 역시 말을 쉽게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뜻으로 쓰이는 성어이다. 하지만 툭하면 자신이 한 말, 그것도 대국민 공약과 다를 바 없는 선언과 발언까지
대중문화 서술의 시작을 1949년 해방을 기점으로 잡는 필자가 대부분이지만, 본 기자는 현대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두고, 서술의 시작을 1970년대로 하였다.1970년대 대유행이었던 미니스커트(1967년 시작됨.)부터 서술하겠다. 가수 윤복희씨가 미국에서 귀국할 때 입고 대유행을 시켰다. 당시 여성의 민 다리가 휜히 드러난다는 방송으로 너무 야한 것이 아니냐라는 여론과 보기에 예쁘고 좋다라는 여론이 양립하였다. 그러나 당시 풍속사범 단속대상이 되어 30Cm 이상 올라가는 치마에 대해서는 경범죄처벌법으로 단속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60
대추(大棗)대추의 다른 이름은 美棗(미조), 良棗(양조), 紅棗(홍조), 등으로 불리 우며 기원은 갈매나무 과 활엽 교목인 대추나무 Zizyphus jujuba Mill. var. inermis (Bge) Rehd. 의 성숙한 과실 로 그 맛은 달고(甘) , 성질은 따뜻하고(溫) 무독(無毒) 하다.몸속 心(염통) 脾(지라), 胃經(밥통), 으로 그 성분이 들어가 지라와 밥통의 기능을 좋게(補脾胃)하고▲ 기와 피를 더 많게 해주고 (益氣血),▲ 정신과 마음을 편안하게(安心神) 하며 ▲영기와 위기를 조화롭게(調營衛) 하
매슬로우 욕구위계1) 육체 및 생리적 욕구정원은 신선한 공기 해맑은 빛 양분이 듬뿍 든 음식물을 제공한다.2) 안전의 욕구정원은 심리적으로 긴장을 완화시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경관 을 제공함으로서 치유농업서비스 대상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 끼게 한다.3) 애정 및 소속의 욕구농업활동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 경험을 나누고 농작물에 대한 애 정이 길러지면 그들에 대한 책임감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4) 자기 존중의 욕구정원을 포함한 농업활동은 개인적인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도우며 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서 스스로와 동료에 대한
얼마 전 여섯 번째 저서를 출간했다. 출판기념식 날, 폭우가 쏟아지는 안 좋은 날씨였음에도 많은 분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다.서울서도 오셨기에 여간 감사한 게 아니었다. 출판기념식을 마친 뒤 축객(祝客)들께 일일이 술잔을 채워드렸다.“한 권의 책을 내는 것도 힘든 일인데 정말 대단하세요.”라는 칭찬에 몸 둘 바를 몰랐다. “고맙습니다!” 또 다른 분이 질문하셨다. “홍 작가님은 어느 때가 행복하세요?” 그 또한 즉답을 드렸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하겠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나는 새벽 4시면 일어나서
필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 까지 3일간 대한노인회 하동군 지회 (지회장 노영태, 사무국장 하영동) 부설 노인대학 , 노인대학원 (학장 박일선) 에서 200여명의 노인 대학. 대학원 학생들을 모시고 ‘건강한 허리 만들기’ 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아직 늦더위의 극성이 사라지지 않은 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꽃단장을 하시고 학교에 일찍 등교 하시는 노인 학생들을 보면 얼굴에 환하게 웃음을 띠우고 계신다. 모두가 생기발랄함을 보여주셔서 강의를 준비하는 한참 어린 강사인 필자는 오늘도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고 열강을 해야
지나친 음주가 건강에 안 좋다는 건 상식이다. 그러나 술에 대한 찬미의 가요는 히트를 쳤다. 어떤 사회적 괴리이자 웃픈 현실의 풍자이다. 다음은 ‘한잔해’로 스타 반열 진입로에 선 가수 박군의 노래 가사이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 오늘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한잔해 월요일은 원래 먹는 날 화요일은 화가 나니까 숙취에 한잔 목이 말라 한잔 금요일은 불금이니까 밤새도록 한잔 어때요~“ = 노래는 더욱 가열차게 달린다.= 한잔해
9월 14일 자 전국의 얼추 모든 신문과 방송에 [1조 7,000억 기부왕… 空手來, 滿手有, 空手去하다]라는 뉴스가 게재되었다. 내용을 잠시 본다.= “평생 모은 재산 1조 7,000억 원을 장학 재단에 기부한 관정(冠廷)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 13일 오전 1시 48분, 100세의 나이로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중략)그는 일찍이 장학재단을 만들어 매년 국내외 명문대 재학생 1,000명 안팎으로 150억 원 정도를 지급했다. 이렇게 지급한 장학생이 23년간 1만 2000여 명, 금액으로 2,700억 원이다. 박사학위를
지구상에는 약 100만여종의 곤충이 살고 있는데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익충과 피해를 주는 해충이 있습니다.꿀벌은 화분매개곤충으로 꽃가루를 옮겨주고 벌꿀을 제공해주는 익충입니다. 또한 누에도 익충으로 뽕잎을 먹고 자라서 실을 토해내어 누에고치를 짓습니다.누에고치로 실크스카프와 실크넥타이를 만듭니다. 그런데 누에가 먹어야할 뽕잎이 앙상한 잎맥만 남아서 범인을 찾아보니 미국흰불나방유충이었습니다. 만약에 농사를 짓는 뽕밭 전체가 피해를 당한다면 한해 농사를 망칠수도 있다고 합니다.이상기후로 인하여 흰불나방의 개체수가 늘어나 활엽수나무에 피
필자가 10월 7~9 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철원지역 관광을 계획하고 철원지역 관광 지도를 열람하여 여행 코스를 확인 해 봤으나 도저히 혼자서는 실용적인 관광코스를 확정 할 수 없어 반신반의 하는 심정으로 철원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에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는데 오늘 감사하게도 상세한 관광 코스를 짠 파일을 올려 주셔서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다.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덕분에 철원지역 관광을 하는데 애로 사항 없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필자는 1979년도 말부터 1982년도 초까지 철원 지역에서 군 생활을 했었는데 40년이 지난
오늘도 새벽부터 일어났다. 그렇게 기상하여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손에 쥐가 난다. 오늘은 특히 각별한 날이다. 여섯 번째 저서인 장편소설 의 출판기념회가 저녁에 열린다.오늘은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 무지렁이와 장삼이사의 건투(健鬪)를 응원해주실까... 어제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연전 모 출판사에서 저서 ‘출간 동기’로 만난 스타 출신의 예비역 장군님께 카톡 문자를 보냈다.“장군님 안녕하세요? 내일 제가 여섯 번째 저서 출판기념회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즉답이 왔다. “홍 작가님! 대단하십니다. 또 큰일을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하고 있다.국민들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법적 권한이 있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번번이 거절당했다 고한다.(뉴스언론 보도 참조)국회의원 다수의 찬성에 의해서 국민에게 실질적인 법적권한, 입법 권한 등이 제정되지 않는 이상 국민은 보기 좋은 법조항에만 있을 뿐인 형식상의 주권자일 뿐이며 실직적인 입법권한은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것이다.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젊은이들도 국민에게 실질적인 법적 권한을 주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한다.(다수의 언론과 유튜브 인터뷰 참조.)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의 주목적
나의 첫 장편소설인 의 출판기념회가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어제도 출간된 의 내용 전체를마치 피의자를 다루는 검사의 시각으로 예리하게 살폈다.이 책의 P.178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 “또한 첫 출간은 작가에게 성공과 실패의 압박을 줄 수 있다.작가는 이러한 압박을 이겨내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인내심과 투지를 가져야 한다. 결론적으로 첫 출간은 작가에게 많은 도전과 기회를 제공한다.여기에서 가장 큰 고민은 생각처럼 책이 많이 안 팔린다는 것이다.그래서 ‘내 책은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될 거야
주변에서 어린아이의 울음과 웃음소리를 들은 지가 과연 언제였던가? 2023년 2분기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고작 0.7명에 불과했다. 역대 최저치를 또 갈아치운 것이다.이는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여서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 위기는 정말 심각 국면에 접어들었다. 오죽했으면 2017년 9월, 크리스틴 라가르드 당시 IMF 총재는 대한민국의 출산율 숫자를 듣고 "(이는) 집단 자살 사회(와도 같은 것)"라는 유명한 말로 경고까지 했을까.당시 합계 출산율은 1.05명이었는데도 라가르드 총재 눈에는 한국이 소멸로 달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