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의흥향교에서 진행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 “의(義)롭게 발전하고 흥(興)하라!”이 시작됐다고 15일 전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년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향교의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재창조하여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13일과 14일에 진행된 ‘의흥에서 만나는 우리가족유사’에는 가족단위로 50명이 참여했다. 의흥향교 해설을 듣고, ‘팔고조도로 알아보는 우리가족유사’를 통해 가족의 역사를 탐구했다. 또한, 위천을 따라 진행된 ‘에코힐링 자전거 투어’와 백년 가옥에서의 ‘차 한잔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기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청-대학-인천소재 글로벌 기관과 기업이 연계하는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인재 인천대 대외협력부총장, 최기영 인하대 교학부총장, 대학교 및 협력 기관 관계자, 참가학교 관리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대, 인하대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은 지난해 10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14교 학생 245명
서울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행사와 인식개선 교육 등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시상도 진행된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유관 단체, 장애인 복지관, 사회적 기업
성남시가 12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며,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지난 1월 정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으로 판교를 A
평생학습도시 충북 단양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공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24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시·군 단독형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5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청년 로컬 비즈니스와 단양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 전환 아카데미라는 설정의 우수성이 주목받았다.성과 목표와 모델 측정의 명확함,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 지역 특성과 분석의 구체석, 환경을 고려한 ESG 사업 기획과 구성의
김제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자살예방프로젝트로 『물들여』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단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물들여 사업은 올해 자살예방 신규사업으로 노인 자살위험군의 정신건강 예방서비스 강화를 통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에게 무료 머리 염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거노인 특성상 신체적 기능 저하, 우울 등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염색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자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2일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을 만나 소통하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칭찬하며, 성공적인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이날 총 3개 분야(전북 청년 도약 프로젝트,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청년단체의 대표 등 12명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들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또,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공감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청에서 신한라이프, 한국전력공사,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과‘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인 작가가 그린 미술작품을 지상기기함에 입혀 거리를 아트갤러리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장애인 작가를 지원하고, 도시를 환하게 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라이프가 1억원을 쾌척했다.지상기기함은 한전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다. 구는 올 한해 명동, 을지로동 등에 위치한 지상기기함 50개의 넓은 면을
한국도자재단은 4월 15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의 세부 내용을 공식 발표하고 포스터와 로고를 최초 공개했다.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투게더’는 미국인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중 하나인 '투게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저서에서 차용한 것이다.올해 비엔날레에서는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모색하자는 의도를 담았다.부제인 ‘몽테뉴의 고양이’는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봄, 처음으로 금정클래식위크를 선보인다.이번 음악제는 ‘터치’즉, 건반악기를 주제로 총 14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국 주역 음악가들이 금정문화회관에 모여 바로크부터 현대음악, 재즈와 영화음악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바로크 음악에서 영화음악까지4월 19일, 첫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19세기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 슈만과 쇼팽의 작품을 들려준다. 김다솔의 섬세하고 우아한 터치로, 슈만의‘아라베스크’와 쇼팽의 ‘발라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2024학년도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환경잇슈아카데미’는 환경이슈를 활용한 환경교육 정규강의 사업으로, 다양한 관점과 최신의 환경 관련 지식, 연중 환경의 날을 고려한 환경이슈를 선정하여 매월 강의를 진행하며, 교사와 시민을 대상으로 회차별로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4월 11일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의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했으며,5월부터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청주동물원의 김정호박사 ▲경희대 김만권 교수 ▲국민대 윤호섭 교수 ▲
수원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식물 거버넌스’로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12일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식물 유전 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이 업무협약서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은 ▲식물유전 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 검토와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협력 ▲정원산업·정원식물 등에 관한 정보 교류·협력 등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야심 차게 진행하는 독서교육 내실화 사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에 맞춰 광주 내 전체 학교에서 1교 1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22개 전체 학교에서 최소 1개의 독서 교육 프로그램 계획이 수립됐으며 학교 특성 맞춘 총 1,180개의 독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사제동행 아침 독서, 매 수업 시간을 여는 '5분 독서', 독서 우수학급 시상, 학부모회 주관 책 읽어주는 선생님, 思e 좋은 만남!(그림책 및 전자도서관 활용수업), 독서논술토론한마당, 수업을 살리는 독서, 온책 깊이읽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이음센터’가 지난 12일 내실 있는 ‘온마을이음학교 사업’ 운영을 위해 출범했다.14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정선 교육감, 임 택 동구청장, 정성숙 동부교육장,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김재식 동구 의장 등 협력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핵심 허브 역할을 할 동구 이음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이번 출범식은 광주시교육청과 동구청이 사전 체결한 ‘온마을이음학교 동구 업무협약식’의 일환으로 온마을이음학교 사업계획과 동구 이음센
대구 수성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함께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수성구는 기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신입직원에게 온보딩 교육을 지원하는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구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수성구청년센터와 지역 기업 20개사가 사업에 참여하며 관리역량 향상, 리더십 교육, 신입사원 마인드셋, 자기개발 방법, 팀워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월 7일을 시작으로 약 한달 간에 걸친 ‘고양시 핵심공약·정책·민생현장 방문’을 지난 12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 △시민체감형 정책사업 추진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 △원당재창조 프로젝트 추진 등 핵심공약 관련 19개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흔들림 없는 공약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이동환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사통팔달 교통허브도시 구
안산시는 지난 12일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협력 등을 통해 안산의 발전과 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먼저 이날 워크숍 추진에 앞서 위원회는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이민청 유치를 홍보하고자 차량용 깃발 부착, 개인 SNS를 통한 지지 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 이민청 유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에도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한 대
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포항 GreenWay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의는 선양소주 대표인 조웅래 회장이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하여 18년간 매일 새벽 점검으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던 이야기를 포함하여 ‘역발상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경영철학을 풀어냈다.대전 계족산황톳길은 맨발 걷기 건강테마로 조성한 산책길로 2006년 임도 총 14.5km에 황토 2만여 톤이 투입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해 국내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 연계한 국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교육청과 지자체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학생들은 각자의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역량에 대해 특강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