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용한 범죄 ‘로맨스 스캠’ 대처법이 공개된다.
오늘(7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기획 성치경, 연출 오재승)에서는 피해 금액만 121억 원에 육박했던 희대의 사기극 ‘로맨스 스캠’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를 극복한 피해자들의 이야기로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농락하며 억대 피해를 남긴 사기꾼 사이먼의 일거수일투족을 돌아보며 로맨스 스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사기 행각을 벌이는 데 사용한 이름만 무려 다섯 개가 넘어간다고 해 그의 진짜 이름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자신의 신분은 물론 가족관계와 재산, 현재 위치까지 모조리 속인 사기꾼의 행태를 본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분노를 참지 못한다.
특히 박나래는 로맨스 스캠 사례 속 피해 여성들의 심리에 완전히 몰입했다고. 그녀의 과몰입을 본 일일 다크 투어리스트 줄리안이 “당하신 건 아니죠?”라며 당황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피해 사례가 점점 많아질수록 그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도 커질 터. 그에게 마음도 재산도 모두 빼앗긴 것도 모자라 빚더미에 앉게 된 로맨스 스캠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막고자 뜻밖의 연대를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이에 수억대 빚을 갚고 사기범을 단죄하기 위한 피해자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이 어떤 결과를 낳았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을 악용한 사기꾼 사이먼의 근황도 공개된다. 감옥에서 출소한 뒤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 피해자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뻔뻔스럽게 결백을 주장하던 사이먼은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그의 일상을 따라갈 ‘세계 다크투어’가 더욱 기다려진다.
다채로운 로맨스 스캠 사례를 짚어보며 이에 대한 대처법까지 알아볼 JTBC ‘세계 다크투어’는 오늘(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세계 다크투어’ 내연 발각→청부살인까지 ‘구찌 부부’ 집착과 광기의 결말
- ‘세계 다크투어’ 대만 범죄 역사상 최악의 사건 현장으로
- ‘세계 다크투어’ 다니엘 린데만, 독일 나치의 인종 청소 정책 전말 전한다
- 표창원, ‘세계 다크투어’서 스토킹 대처법 전한다
- ‘수리남’ 조봉행→역대급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까지 ‘세계 다크투어’ 마약 유통 역사 전한다
- ‘세계 다크투어’ 파블로 에스코바르 따라 첫 남미 여행 완료
- ‘세계 다크투어’ 킬링필드의 주범 ‘폴 포트’ 흔적 추적
- ‘세계 다크투어’ 애절한 사랑 이야기 담긴 ‘S-21 수용소’ 현장 공개
- ‘세계 다크투어’ 20세기 최악의 학살 ‘킬링필드’ 현장 투어 완료
- ‘세계 다크투어’ 미국 최악의 폭탄 테러범.. 하버드大 수학 천재 ‘유나바머’ 추적
- ‘세계 다크투어’ 수많은 피해를 남긴 유나바머의 실체와 최후는
- ‘세계 다크투어’ 실패한 천재 유나바머의 모든 것 전격 분석
- ‘세계 다크투어’ 장국영 사망 사건의 의혹 전격 분석
- ‘세계 다크투어’ 홍콩 스타 장국영을 따라다니는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 ‘세계 다크투어’ 장국영 편, 그의 마지막 노래로 깊은 여운 남기며 마무리
- ‘세계 다크투어’, 영화 ‘쏘우’ 실사판 피자 바머 사건 현장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