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옥과면에서 2대가 함께 사과농장을 운영하면서 꿈을 키우는 김요순 대표

2대가 함께 사과농장을 운영하면서 체험농장과 생과 및 가공품을 생산하면서 오늘도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농부 김요순대표를 만났다.

일교차가 크고 산새가 좋아 사과 작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남 곡성군 옥과면 소룡리에 위치한 샛터농장은 요즘 사과따기에 한창이다.

사과를 따고 사과즙을 만들기도 하면서 체험농장도 병행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요순 대표는 “수확철에 유치원이나,학교, 가족단위로 체험활동을 오다보니 바쁘지만 한편으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면서 “ 30그루를 체험농장으로 운영하며 고객들이 직접 사과를 따간다”고 했다.

그리고 2대가 함께 농장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큰 의견차가 없이 함께 연구하고 함께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기니 일하는데 훨씬 수월하고 일이 즐겁다고 한다.

향후 계획은 “기존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체험하시는분들이 사과를 따서 요리도 하고 기타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고민이 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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