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신하면 큰코다친다

챗GPT를 통해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
챗GPT를 통해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

인공지능(AI)이 세인들의 화두다.

학생들도 AI를 통하여 공부를 하고 심지어 논문까지 쓴다.

그런데 AI는 과연 사람을 이길 수 있을까?

현재까지, 아니 오늘까지의 내 견해는 “아니다!”이다.

다음은 챗GPT의 대항마로 떠오른 네이버하이퍼클로버X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여 받은 답변이다.

Q. 작가 홍경석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A. 홍경석은 대한민국의 작가이자 기업인입니다.

1959년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났으며, 2023년 현재 63세입니다.

'사자성어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 '평행선' 등의 책을 집필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사저널 청풍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해외문화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여기에서의 오류를 살펴보자. 두 개의 답변이 틀렸다. 첫째, 나 홍경석은 작가이지 기업인은 아니다. 둘째, ‘1959년 충청남도 청양에서 태어났으며’ 또한 오류이다. 1959년 출생은 맞되 충청남도 청양이 아니라 천안이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챗GPT로 같은 질문을 하여 받은 답변이다.

Q. 작가 홍경석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죄송합니다만, 제 지식은 2022년 1월까지의 정보까지만 포함하고 있어, 홍경석 작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홍경석이라는 작가가 최근에 눈에 띄는 활동을 펼쳤거나, 새로운 작품을 발표했다면, 관련된 정보는 제공되지 않을 것입니다.

홍경석 작가에 대한 최신 정보를 찾으려면 온라인 도서관, 출판사 웹사이트, 뉴스 기사 등을 확인하거나 작가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도서관이나 출판사 웹사이트, 뉴스 기사 등을 확인하거나 작가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건 초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이다.

▶아무튼 결론! ===> 아직까지 AI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AI를 맹신하면 자칫 큰코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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