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km후 재시동 불가! 요소수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요소수 관련 문제들이 겨울철 차량에 경고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단순히 “요소수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라고 뜨면 차량 운행 좀하고 나서 당일 블랙박스 전원을 꺼두면 다음날 메시지가 사라지는데 이후에 나타나는 메시지가 운전자들을 당혹하게 한다.

바로 “800km후 재시동 불가! 요소수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정말 800km 운행후에는 시동을 걸지 못하는걸까..

KIA 자동차 고객센터 상담원에게 문의한 결과 시동이 안걸리수 있으니 점검을 받으라고 한다.

문제 원인의 대부분이 배터리 문제이고 교환한지가 오래되었다면 배터리를 교체하면 나아질까?

일단 배터리를 교체하고 나서 시동을 켜니 경고 메시지는 그대로 뜬다.

그래서 가까운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물어보니 경고메시지는 바로 사라지지 않고 하루 이틀정도 지나면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차량 운행시 라이트를 켜고 운행하라며 야간 주차후 블랙박스 전원도 꺼두었다.

다음날 아침 시동을 켜니 어제 떠있던 “800km후 재시동 불가! 요소수 시스템을 점검하십시오“ 메시지는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확인되었다.

겨울철 강추위땐 주차시 블랙박스 전원을 꺼두는것도 좋을듯싶다.

물론 안전한곳에 주차한 경우라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