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 /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지난 1월 3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에서는 신년맞이 준비에 들어간 브로들이 특급 벌칙이 걸린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설을 맞아 한복까지 곱게 차려입고 조준호의 집으로 모인 브로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곧 다가올 설날을 맞이했다. 이어 맏형 박용택의 주도하에 유부 팀과 솔로 팀으로 나눈 브로들은 신년맞이 필수코스 윷놀이를 위한 판을 벌였다.

특히 이번 윷놀이는 평범함을 거부한 브로들의 의견으로 수염 그리기부터 애교까지 각양각색 벌칙들이 걸린 윷판을 사용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곧이어 시작된 대결에서는 그간 브로 내 최약체로 평가받던 백지훈이 맹활약하며 ‘윷판 위의 해결사’로 등극했다. 던질 때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윷판을 휩쓸었다. 믿음직스러운 형의 모습에 조준호 역시 함박웃음을 지으며 단란한 팀워크를 뽐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애매하게 뒤집힌 윷가락이 브로들의 윷놀이 판에 새 바람을 불어왔다. ‘걸이냐 윷이냐’를 오가는 논쟁 속 점점 승부가 과열되면서 결국 윷판을 엎을 뻔한 지경에까지 이른다.

그런가 하면 새해를 맞아 아들 백지훈과 조준호의 전화를 받은 어머니들의 폭풍 입담이 박장대소를 일으켰다. 오랫동안 결혼을 못한 아들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두 어머니는 저마다 원하는 며느리 상을 고백하며 공개 구혼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조준호의 어머니는 “12살 연상도 상관없다”는 쿨한 면모를 보여 브로들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백지훈의 어머니는 한껏 올라간 하이톤의 목소리로 구본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구본길은 “2세를 준비해야 한다”는 능청과 함께 백지훈의 부모님이 운영하신다는 장어집 방문을 예고해 백지훈 어머니와 구본길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브로들의 승부욕 가득한 윷놀이 대결의 결과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