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20회 /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노는언니2’에서 대한민국 피겨 최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의 특별한 갈라쇼와 노는언니표 미니 은퇴식이 진행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1월 18일(화) 방송될 20회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펼쳐진 ‘노는언니 동계언림픽’ 2탄을 통해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한다.

무엇보다 18일(화) 방송될 ‘노는언니 동계언림픽’ 2탄에서는 ‘노는언니2’에서만 볼 수 있는 최다빈의 피겨 무대가 담긴다. 최다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1 루체른 동계 유니버시아드가 취소되면서, 대회장에서 보여줄 수 없게 된 쇼트 프로그램 공연을 ‘노는언니2’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최다빈은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에서 처음 신은 쇼트트랙 스케이트화에 당황하는가 하면, 긴 장판 스켈레톤에 좌절하는 귀여운 허당 매력을 보였지만, 본캐로 돌아와서는 명불허전 실력을 선사했다.

피겨복으로 갈아입은 최다빈을 본 언니들은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최다빈은 깃털같은 동작과 화려한 피겨 기술로 피겨퀸 다운 환상적인 무대를 그려냈다. 이를 본 언니들은 박수 세례와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감명 깊은 무대에 대한 선물로 인형을 던지는 뜻깊은 세리머니를 안겼다.

더불어 무대가 끝난 후 최다빈의 19년 피겨 역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링크장은 눈물바다가 돼 눈길을 끌었다. 2022 동계 전국체전을 마지막 무대로 준비하고 있는 최다빈을 위해 ‘노는언니2’ 제작진이 준비한 최다빈의 미니 은퇴식에 언니들의 눈물샘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미니 은퇴식에서 ‘연아 키즈’로 불리며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최다빈의 활약상을 지켜본 언니들은 눈시울을 붉혔고, 최다빈은 “팬들 사랑 덕분에 늘 춥지 않았다. 내면이 담담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은퇴 소감을 밝혔다. 마치 본인이 은퇴하던 날로 돌아간 듯 울컥한 박세리는 “다빈아 꽃길만 걷자”라는 진심 어린 위로를 하며 눈물을 흘렸고, 한유미, 김은혜, 조해리, 신수지 등도 오열을 터트렸다. 이 밖에도 최다빈이 은퇴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노는언니2’는 매번 승부에 치여 사는 여성 스포츠 선수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함께할 것”이라며 “18일(화) 방송될 20회에서 보여줄 최다빈 선수의 갈라쇼와 미니 은퇴식이 시청자들에게 올림픽과 같은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노는언니 시청 인증 이벤트’는 ‘노는언니’ 인스타그램 과 E채널 인스타그램, E채널 페이스북, E채널 유튜브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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