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교육,문화교류 증대 취지로 5월 16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20년 상반기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심재권 국회의원 주최로 동북아관련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회 통일외교위원회 심재권의원 면담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를 공유하는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일제강점기를 같이 겪었고 근대화도 같은 시기에 진행되었다.

만주와 상해 등 중국 전역에 항일투쟁을 하던 독립지사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고 같은 한자문화권으로 언어와 풍속들에도 알게 모르게 적지않은 부분들이 공유되고 있다.

예를들어 운동한다! 할때 운동은 한자어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운동,이라는 말을 한자어로 인식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견문을 넓히다,의 견문도 한자어이다. 남북이라 할때도 한자를 쓴다.

한자의 기원에 관한 학설이 분분하긴하나 어찌되었든 우리가 중국을 멀리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동북아 특히, 한국과 중국간 교육과 문화교류 증대를 취지로 설립된 동북아교육문화포럼에서 주관하여 개최되는 상기 학술심포지엄은 앞으로 양 국가간 또, 양 국가의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

주관처는 버영리 단체인 동북아교육문화포럼이며 사회 각부문의 협력, 후원단체들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포럼으로써 자리메김 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한중간 교육 교류증대 목적으로 중국 베이징에 소재하는 유관기관과 교류가 추진되고

훈춘에 위치한 연변대학교 국제캠퍼스 초청 학술회가 준비되고 있다고 했다.

포럼 회원단체들과 중국 관계단체들과의 우호증진 및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하고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형편이 어려운 중국 조선족 학습지원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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