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 주최, 칠보산여성나눔회 주관으로 "남북간 문화교류를 위한 칠보산여성나눔회 연합 발대식"이 성대히 개최 되었다.

1월 18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여성평화 부산 사무실에서 통일부 인가법인인 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 주최, 칠보산여성나눔회 주관으로 "남북간 문화교류를 위한 칠보산여성나눔회 연합 발대식"이 성대히 개최 되었다.

전체 기념사진

식순에 의해 임원 및 참석자 소개가 되었고 사회자의 진행하에 칠보산여성나눔회 연합 발대식 취지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의 전폭적인 동의를 받고 창립되었다.

임명장 수여식

회장을 맡은 오태겸씨는 통일부에 북한이탈주민으로는 최초로 사단법인 설립을 이끌어 내고 그동안 이탈주민의 한국내 자립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지난 2016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거행된 3,1절 기념 대한민국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남북(한민족)화합 공로를 인정 받고 영예의 수상을 하기도 했다.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남북 화합을 기원하는 칠보산여성나눔회
<칠보산여성나눔회 연합 발대식>
 
*일시-1.18(토) 11시
*장소-여성평화 부산 사무실(부산 진남로 70번길-1)
 
 
참석자 소개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칠보산여성나눔회 회장 오태겸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어느덧 서산너머 기울어 지고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 밝아왔습니다.
오늘 사단법인 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 산하 조직인 칠보산여성나눔회 출범식 동기는 전쟁과 내전이 없는 평화와 자유만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그리고 전세계 인류가 한결같이 념원하는 새로운 자유와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출범의 닺을 올리게 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구상에 우리 한반도만 아직까지 반세기 넘는동안 분단비극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비극속에 많은 북측의 동포들이 자유와 희망의 삶을 찾아 대한민국으로 오고 있습니다. 막상 오니 생각과 전혀 다른 자본주의 사회에 부딪혀 보니 보이지 않는 아픔과 답답한 심정. 그리고 말못할 사연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문화도. 환경도. 언어 차이가 다른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생활적응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힘들었던 캄캄한 긴 터널이 오늘 칠보산여성나눔회 출범이 밝은 요람의 동산으로 바뀌어 갈것입니다.
또한 탈북민 여러분들이 더 나은 안정적인 사회정착생활을 할수 있게 칠보산여성나눔회 회원분들이 다가서 따뜻한 손길로 이끌어 줄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북측동포들은 남이 아닌 한민족이며 한핏줄입니다.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만들어 가는 주역도 바로 대한민국에 오신 탈북민들입니다. 때문에 문화적으로 성숙된 칠보산여성나눔회 회원 모두가 그들에게 많은 관심과 정을 나누면서 평화로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분단의 비극도 머지않아 저 봄날의 눈석이 처럼 무너져 녹을것입니다.
세계인과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세상. 그리고 통일된 조국을 반드시 후대들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를 가진분들이 바로 오늘 이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끝으로 칠보산여성나눔회 출범식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매 가정에 평안과 기쁨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칠보산여성나눔회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울러 건승과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칠보산여성나눔회 회장
오태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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