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농산품 대추에 생명존중감을 담는다.
충북 보은은 예로부터 맛있고 틈실한 대추 생산지로 정평이 난 곳이다. 속리산면 구병리나 대목리 등의 지역에 가 보면 지금도 수십년 된 수령의 토종 대추나무들이 알알이 잘 익어가는 대추들을 주렁주렁 달고 우리를 맞이한다. 아주 큰 나무에서는 한 그루에서 한 두 가마니 정도도 수확했으니 척박한 산골의 토지를 활용하는데에는 물빠짐이 잘 되어야 하는 대추농사가 제격이었던 것이다.
매년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에 국민행복강사 김용진 교수도 참여해 보았다. 군수와 농업기술경영센터 소장 그리고 농민들을 직접 인터뷰 하던 중에 보은군 내북면 법주2길 6-9번지 하늘농원 경영자인 김을선 여사 모녀와 인터뷰를 해 보았다.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 생산자들을 발굴하여 전국에 적극 알리는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전국방송취재본부장으로서, 그리고 유튜브 '인생이모작'의 크리에이터로서 말이다.
"우리는 GAP 인증을 받은 믿고 드실 수 있는 맛있는 꿀대추를 생산합니다."라고 말하는 김을선 여사의 해맑은 표정과 속임없는 순수함이 인터뷰에서 그대로 보여진 이 영상뉴스는 보은지역 사람들의 인심이 얼마나 좋은가를 알게 해 줄 것이다. 훗날 귀촌을 하고자 한다면 물맑고 공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인간미가 넘치는 보은지역으로의 귀촌은 어떨까?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농민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