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위한 흰 구름 봉사단의 "머리염색 봉사".

흰 구름 봉사단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머리염색을 해 드리고 있는 모습.
흰 구름 봉사단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머리염색을 해 드리고 있는 모습.

2019년 5월 30일, 흰 구름 봉사단(회장 이재금)은 백운동 남양 경로당과 남광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비록 작으나마 정성스럽게 머리 염색 봉사를 해 드렸다.

남양경로당, 남광경로당 어르신들에 의하면 흰 구름 봉사단원들은 12년을 한결같이 매월 찾아와 머리염색을 해주고 마음을 나누어 매월 때가 되면 그들이 기다려진다고. (아이고메~ 또 왔네! 고맙고 미안해서 어찌까~!??)하시면서 누가 12년 동안이나 챙겨주고 놀아주겠냐며 아들딸보다 이쁘다고 하시며 칭찬이 자자했다,

머리염색뿐만 아니라 가끔 맛있는 것과 나눠 먹을것을  들고 찾아와 행복한 마음을 함께 나눠줘서 참으로 행복하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봉사단원들은 뭘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세상이 각박해 져가는 것이 안타깝고 나도 더 늙으면 저런 모습일 텐데 ~~~!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어르신들을 챙겨드리는 것이 미래의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닐까 하여 잠시나마 서로 즐거운 마음을 나누는 것뿐이라고들 하면서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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