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신작 '염력' 1월 말 개봉, 류승룡·신은경 주연

출처 - 뉴시스

11일 뉴(NEW)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염력'은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온 한 남자에게 초능력이 생기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을 위하여 그 능력을 사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초능력을 얻은 남자 '석헌'은 류승룡이, 딸 '루미'는 신은경이 맡는다. 이외에 박정민, 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 대해 연 감독은 "염력이라는 소재, 독특한 상황 및 비주얼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싶었다. 보통 사람이 염력이 생기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담아냈다는 점이 기존 초능력을 소재로 한 외화와 다른 지점"이라고 설명하였다.

지난해 연 감독은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하였다(1156만 명). '염력'은 1월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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