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안재모 주연 MBC 새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다음 달 방송

출처 - 뉴시스

17일 MBC는 새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이 최윤영과 구원, 안재모 등 출연진을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120부작)은 두 가족이 서로의 비밀과 악연을 극복하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최윤영은 강한 생활력과 책임감을 가진 취업준비생 '최고야'를 연기한다. 최고야는 10년 전 외도한 아버지로 인해 평범한 대학생 자리를 반납 후 가장으로 거듭난 인물이다.

구원은 이혼 전문 변호사인 '민지석'을 맡는다. 결혼에 회의적인 그는 이모의 사귀는 남자가 최고야의 아버지인 줄 모르고 최고야와 가까워진다.

안재모는 지석의 형인 '민은석'을 연기한다. 이혼의 아픔을 가진 그는 최고야의 동생 최고봉을 만나며 다시 사랑에 빠진다. 최고봉역은 신인 고나연이 맡았다.

'전생에 웬수들'은 다음 달 첫 방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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