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 350여 개 기업 참여

출처 - 뉴시스

28일부터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내달 31일까지 34일 동안의 일정에 돌입하였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엔 35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최대 80%의 할인 상품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선 현대·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 3사가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승용차 4개 차종(아반떼·소나타·싼타페·맥스크루즈) 총 7000대를 5~10%, 상용차 4개 차종(마이티, 카운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총 270대를 50만~300만원 까지 할인한다.

기아차는 5개 차종(모닝·레이·K3·K5·K7) 총 5000대에 대하여 최대 12% 할인 판매한다. 쌍용차도 5개 차종(티볼리·티볼리에어·코란도C·코란도 투리스모·G4 렉스턴) 총 1300대를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650만 원이 넘는 TV도 최대 170만 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419만 원의 삼성전자 UHD TV(75인치)는 120만 원 할인된 299만 원에, 620만 원짜리 LG전자 OLED TV(65인치)는 170만 원 할인된 450만 원에 판매된다. 냉장고나 청소기, 세탁기 등의 생활가전도 최대 30%까지 할인된다.

백화점에선 최대 8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식품, 생활, 잡화를 최대 80%, 현대백화점은 의류, 잡화, 식품을 최대 80% 할인하고, 롯데백화점은 패션상품에 대하여 최대 70% 낮춘 가격에 판매한다.

화장품과 의류 등에선 최소 50%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된다. 더페이스샵의 잉크래스팅 파운데이션 슬림핏과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 의류, LF의 닥스·헤지스·질스튜어트 등 의류·악세사리, 형지의 샤트렌·올리비아 하슬러·라젤로 등 가을 신상품, 현대리바트의 테누토 3인 리클라이너소파, 까사미아의 생활소품 및 패브릭 등은 기존 가격보다 절반 이상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 가능하다.

쇼핑축제 기간에는 할인된 상품들과 더불어 볼거리, 놀거리가 같이 제공된다. 광화문광장에 LG전자와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이 입점한 세계 최초 VR 복합쇼핑몰 체험관을 설치하여, 직접 소비자들이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또 인디밴드의 거리공연과 참여기업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이 열리며, 사회적기업과 청년몰 등 11개사의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살 거리, 볼거리, 놀 거리가 전부 제공된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최고급 냉장고와 TV, 노트북,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특급호텔 2박 숙박권, 문화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이 1100여 명의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내 전통시장, 참여업체 및 국내 문화·관광지 등의 구매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www.ksfevent.kr)에 등록하면 된다. 전통시장은 구매영수증 대신 방문 인증사진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체 및 할인상품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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