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5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 28만 명↑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의하면,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전날 1739개관, 8121회 상영, 28만 5997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매출액은 22억 3800만 원, 매출액 점유율은 69.9를 기록했다.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의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영화는 22일 오전 8시 기준 예매 관객 수 12만 5726명(예매 매출액 11억 9200만 원)을 기록했다. 예매 점유율은 62.3%다.

한편 이번 작품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2007년 처음 내어놓았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며, 그동안 지구와 인간을 도왔던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이 인류와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마크 월버그, 앤서니 홉킨스, 로라 하드독, 조쉬 더하멀 등이 출연하였다.

앞서 네 편의 작품 모두 최종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전부 흥행에 성공하였으며(최소 관객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529만 명) '최후의 기사'가 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2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하루'(4만 3211명, 누적 72만 명), 3위 '미이라'(2만 8491명, 누적 337만 명), 4위 '악녀'(1만 9883명, 누적 101만 명), 5위 '대립군'(1만 3748명, 누적 83만 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