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오디션 개최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은경기자] 빛고을시민문화관 ‘2017공연장 상주단체’인 ‘사단법인 선율’은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클래식영재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율은 지난해 우수학생 8명을 발굴, 빛고을시민문화관 연습실 및 개인 연습실에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수 음악회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 이어 갖는 이번 ‘제2회 클래식영재발굴프로젝트’는 6월 오디션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정해 7월중 매주 주말 총 5회에 걸쳐 1:1 매칭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오는 8월 7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최종선발을 위한 연주회 참가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오디션은 오는 18일 오후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대연습실에서 진행하며, 악기에 제한 없이 자유 곡목 10분 이내를 연주해야 한다. 악보를 외워 암보로 연주해야 하고, 반주자는 직접 본인이 섭외해 함께 참가해야 한다.

참가 대상자는 광주소재 초·중·고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광주 출생 또는 거주중인 만 7세 이상 19세 미만이다.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또는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http://bitculture.gj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14일까지 이메일접수(changhyeun@hanmail.net)하면 된다.

한편, (사)선율은 아르스필하모니 전문클래식 음악공연 단체로 60여 명의 단원들은 대부분 30대의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연주가들이다. 광주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지휘자 김태현의 지도로 활기찬 젊음, 음악적 열정, 미래지향적 이상을 가지고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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