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공식 휴가, 부산 내려가 어머니께 인사

출처 - 뉴시스

청와대는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어머니가 있는 부산 영도를 찾아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 등의 인선 발표를 끝으로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전날 선영을 참배했던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문 대통령의 어머니가 있는 부산 영도를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 청와대에 의하면 문 대통령은 이날 12시 10분경 어머니 댁에 도착, 2시간가량을 머물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별도의 경호차량은 운행하지 않았으며, 버스 한 대에 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가 전부 탑승해 이동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까지 하루짜리 공식 휴가를 마친 뒤 이튿날인 23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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