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5월의 키다리’, 보육원 아동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진행
지파운데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선물상자 후원과 선물금 후원 중 원하는 방법으로 참여

▲ 지파운데이션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 [지파운데이션 제공]
▲ 지파운데이션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 [지파운데이션 제공]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를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5월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날이지만, 보육원 아동은 다른 또래 친구들과는 다르게 보내야 하는 현실에 가족의 빈자리를 더욱 크게 느낀다. 

보육원 시설의 특성상 제한된 예산과 단체 생활로 인해 아이들 각자가 원하는 선물을 갖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거나 원하는 선물을 받지 못하는 보육원 아동은 어린이날이 될 때마다 소외감과 위축감을 느끼게 된다.

지파운데이션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는 이러한 국내 보육원 아동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는 두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첫번째는 보육원 아이와 후원자가 1:1로 매칭되어 후원자가 직접 아동의 선물과 편지를 준비하고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두번째는 선물을 직접 구입하고 포장하는 것이 어려운 후원자들이 선물금만 후원하여 지파운데이션이 대신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어린이날, ‘5월의 키다리’에 참여한 많은 개인 후원자와 교회 및 기업의 동행으로 전국 보육원 75개소 2,427명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다고 지파운데이션은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의 한 관계자는 “전국 1만 명 보육원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의 보육원 아동 선물상자 지원 캠페인 ‘5월의 키다리’는 지파운데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https://www.gfound.org/bbs/board.php?bo_table=support_3_2022&wr_id=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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