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오렌지 퍼즐’ 홈페이지서 신청 접수
2회째 진행되는 2024 ‘오렌지 퍼즐’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 빈곤 및 불평등 문제 해결
최종 선발팀 총 5천만원 제공 및 향후 월드비전 파트너로서 협력

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 포스터. [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 포스터.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역량 있는 소셜벤처 및 비영리단체를 찾는 파트너십 공모사업 ‘오렌지 퍼즐(Orange Puzzle)’을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오렌지 퍼즐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동 및 청소년이 겪고 있는 빈곤 및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론칭을 시작으로 1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월드비전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여 파급력 있는 사업 성과를 도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파트너 발굴에 중점을 둔다.

전체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영리 및 비영리 단체이다. 공모사업 주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아동 및 청소년들이 겪는 빈곤을 비롯한 불평등을 바로잡는데 있다.

이번 월드비전 오렌지 퍼즐 파트너십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최종 선발팀에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5가지 공모 주제를 대상으로 월드비전과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기획이 이어진다.

신청 및 세부 내용은 오렌지 퍼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월드비전은 오는 14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갖고 2024 오렌지 퍼즐 기획 및 모집 대상 안내, 심사 기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지난해 ㈜랩에스디, (사)자원, ㈜코끼리공장,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임팩터스 등과 같은 혁신기술 및 우수한 역량이 있는 파트너를 발굴해 혁신사업 모델을 만들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 또한 많은 파트너들을 발굴, 새로운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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