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1월 31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위한 청소년·학부모·가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마음돌봄 프로그램 포스터. [스스로넷 제공]
마음돌봄 프로그램 포스터. [스스로넷 제공]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완화 프로그램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가 마련한다.

스스로넷은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미디어 특화시설이다. 미디어 교육과 활동, 미디어중독 예방, 청소년 미디어대전, 청소년기자대상 등을 추진중이다.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세가지 방향으로 운영된다. 하나는 미디어 사용 조절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 1:1 개별상담인 미디어 컨트롤러, 또 하나는 자녀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 집단상담, TCI(기질·성격특성 측정)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개선해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가족 집단상담이다.

이정연 스스로넷 관장은 “스스로넷은 청소년 미디어 특화기관으로 미디어 순기능 외에도 미디어 과의존, 사이버폭력과 같은 미디어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안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담 전문가가 함께 하며 전 과정이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스스로넷 미디어보호팀 누리집(www.misocenter.or.kr)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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